“얼마 전 아이폰을 구입했다. 얘기는 들었지만 막상 내가 써보니 회사서 만드는 MP3, PMP가 타격이 클 것 같더라.” - A업체 관계자.

“고가 제품은 스마트폰에 치여 판매가 제대로 되질 않고 저가형 제품은 이익이 거의 남지 않는다.” - B업체 관계자.

“MP3, PMP는 더 이상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해 태블릿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통신사와 연계만 되면 괜찮을거다” - C업체 관계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올해 말이면 5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10%가 스마트폰을 쓴다는 뜻입니다. 스마트폰 쓰는 데 굳이 MP3나 PMP를 가지고 다닐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용 인터넷 강의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학생들도 PMP 대신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조르는 시대가 됐습니다. PMP 사용자 대부분이 학생인 만큼 타격이 있을 것입니다. 태블릿이 대중화되면 이러한 상황은 더욱 가속화될 것 입니다.

이러니 MP3와 PMP를 만드는 중소업체들은 울상입니다. A업체 B업체 C업체 모두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B와 C 업체의 경우 스마트폰이 직접적으로 경영을 악화시킨 것은 아닙니다. 이전부터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탄탄한 경영 기반을 가진 A 업체는 이들 B, C 업체가 무너지자 이들이 차지하고 있던 시장을 대부분 가져오며 어려운 시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만, 고민이 있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MP3와 PMP는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에 밀려 전체 파이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물론 복합 기능의 스마트폰이 주류 시장을 차지하더라도 전문 업체의 전문 디바이스를 원하는 소비자 층도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주류 시장은 아닐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많습니다.

결국 MP3 등을 다뤄왔던 국내 중소 업체는 새로운 생존전략을 짜야할 시기가 찾아왔다는 데 모두 동의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직접 싸울 것인가 아니면 틈새시장을 찾을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스마트폰과의 수직 또는 수평적 공생으로 관계를 새롭게 정해야 하는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통신과 연계되지 않은 막힌 디바이스는 이제 주류로 올라서기가 어렵게 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통신사와 연계하는 국내 중소 디바이스 업체가 늘어날 것입니다. 이미 대부분 업체들이 이러한 전략을 짜고 세부 사항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2010/10/18 17:03 2010/10/18 17:03
국내 MP3, PMP 업계에는 구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코원, 아이리버, 아이스테이션 등 국내 중소업체가 구글이 주도해서 만든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PMP 개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이유야 있겠죠. 아이폰이 삼성과 LG의 휴대폰 사업에 잠재적 위험 요소로 여겨진다면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아이팟 터치는 업계에 그 위협이 몸으로 전해지는 수준입니다.

한 PMP 업체의 관계자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하는 이유에 대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아이팟 터치를 통해 애플의 저력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 제품 대신 아이팟 터치를 들고 다니는 이들도 상당수입니다. 모 기업의 대표는 가방 속에 항상 아이팟 터치를 넣고 다닙니다. 즐겨쓰면서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으려는 심산이겠죠. 

하드웨어가 아닌, 플랫폼의 시대가 왔다는 걸 이들이 모를 리는 없을겁니다. (적어도 한국에선)후발 주자인 애플의 점유율 상승을 보곤 직접 경험하며 성공 요인을 꼼꼼하게 체크했을테고, 이를 막을 방도를 적극적으로 강구했을 겁니다.

그러나 현재 이들의 규모에서 OS를 개발하고 어떠한 생태계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불가능할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시도조차 하지 않는 거겠죠.

민트패스가 네트워크 단말기 민트패드를 통해 이 같은 생태계를 조금씩 구축하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확신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이런 노력은 오히려 덩치 큰 대기업이 해줘야 되는데 말이죠.

프랑스 아코스가 개발한 태블릿5. 나온다면 이런 형태가 되지 않을까.


어찌됐건, 결국 이들 업체는 역량이 부족한 부분, 그러니까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는 구글 및 전 세계의 불특정다수 개발자에게 도움을 받고, 강하다고 생각하는 쪽(하드웨어 개발)을 적극적으로 밀어 애플에 맞선다는 전략을 세운 것입니다. 말하자면 애플을 이기기 위해 구글과 손을 잡은 셈이죠.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이 구사하는 전략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들은 멀티플랫폼, 그러니까 윈도 모바일도 쓰고 안드로이드도 쓰면서 시장과 사업자의 요구 사항에 잘 맞추겠다는 것입니다.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라 잘 못하기 때문에 더 잘하는 쪽에 집중한다는 얘깁니다.

코원과 아이리버와 아이스테이션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 나올 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기존 PMP나 소위 MP4 플레이어로 불렸던 액정이 큰 형태의 통신형 디바이스 장치가 될 것이라 합니다.

이미 내년에는 안드로이드가 8.5%의 점유율로 MS 윈도 모바일(8.1%)의 점유율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만큼 든든한 우군이라는 뜻입니다.

잘 만들어져 나오면 안드로이드OS를 등에 업고 국산 제품이 세계에서 이름을 날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나왔을 때 말입니다. 내놓는다고 했다가 안내놓으면 그야말로 양치기 소년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들 업체가 제품을 내놓기로 공언한 내년 상반기가 기다려집니다.
2009/10/28 08:39 2009/10/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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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휴대폰은 무료인데 PMP는 웹 브라우저 이용료 별도 부과?”

휴대폰에 이어 PMP에도 통신 기능과 웹 브라우저가 탑재됨에 따라 ‘손안의 인터넷 세상’이 활짝 열리고 있다. 그러나 패킷 사용료 외에 별도 비용이 청구되지 않는 휴대폰과는 달리 PMP 업체들은 웹 브라우저 사용료를 따로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통신 기능과 웹 브라우저를 탑재한 PMP는 디지털큐브의 U43과 유경테크놀러지스의 빌립 X5 모델이 있다. 두 제품은 각각 정글 브라우저와 패스트웹이라는 웹 뷰어 방식 브라우저를 탑재해 무선랜이 잡히는 지역에 들어서거나 HSDPA 무선 모뎀을 이용하면 풀 브라우징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웹 브라우저 사용료를 내고 인증을 받아야만 한다. 디지털큐브의 정글 브라우저는 1년에 1만 9,800원, 6개월에 1만 2,800원의 비용을 받는다. 유경테크놀로지스의 패스트웹은 모델마다 차이가 있지만 구입 후 1년, 혹은 1개월 무료 사용 기간을 거친 뒤 연간 1만 2,000원이나 1개월에 1,700원의 브라우저 사용료를 내야만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이들 PMP에 탑재된 웹 브라우저는 햅틱폰 등 휴대폰에 내장된 로직플랜트 ‘위자드웹’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운용 방식이나 인터넷 화면 구현 방법이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휴대폰은 브라우저 사용료를 따로 받지 않는데 PMP 업체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PMP 업계 관계자들은 웹 뷰어 방식 브라우저도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해오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공짜’라는 개념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유경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서 전체 가격에 웹 브라우저 이용료를 끼워 넣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오히려 인터넷을 쓰지 않는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된다”며 “일단 초기 시장인 만큼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브라우저를 쓸 수 있게 해놨다”고 설명했다.

한편 웹 뷰어 방식 브라우저를 운용하려면 중간에서 웹페이지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자체 서버를 가동해야 한다. 브라우저 사용료에 서버 운용비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휴대폰에 내장된 웹 브라우저는 ‘무료’인듯 싶으나 실질적으로 이러한 솔루션 비용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만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는 휴대폰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PMP의 소프트웨어 납품 비용이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PMP 시장 규모는 90~95만대로 추정된다. 반면 휴대폰은 올해 2,000만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통신 강화 PMP, 디지털큐브 아이스테이션 U43
무선 인터넷 PMP, 유경테크놀로지스 빌립 X5 시리즈
풀 브라우징폰 스펙 비교해보니
모바일 풀 브라우징 거들떠보기
풀 브라우징 다음은 `위젯`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2008/06/12 11:28 2008/06/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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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는 너무 부담이고(가격이나 덩치나) 동영상 재생 기능을 내장한 MP4 플레이어에서 변환 과정이 귀찮았다면 이 제품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엠피오가 최근 출시한 V10은 윈도우 CE 5.0을 운영체제로 쓰고 다빈치 칩셋을 채택해 별 다른 변환 과정 없이도 갖가지 동영상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4GB, 8GB로 출시되는데, SDHC 메모리카드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니 영화나 드라마 몇 편 넣어두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물론, 나는 이 제품을 면밀하게 사용해보진 않았다. 그러나 잠깐 살펴본 바로는 화면 반사가 심하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단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비슷한 제품으로 W7을 들 수 있겠는데 다빈치 칩셋의 채용 유무는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 당신의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으니 말이다.

자세한 제품 설명은 이곳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2008/04/09 18:36 2008/04/09 18:36

휴대용 제품은 디자인이 성능 못지않은 중요한 선택 요소로 작용한다. PMP는 그 폭이 무척이나 좁다. 내부 기능이나 세세한 버튼 구조 등 조금씩 다른 구석이 있기는 하나 휴대폰과 MP3 플레이어처럼 디자인이 다채롭진 않다. 차별된 디자인이라고 해봤자 현재까지는 폴더 형태의 제품 2종류가 고작이다.

물론 이것은 최소 3.5인치 이상의 LCD를 달아야 하는 PMP 속성을 탓해야 할 문제다. 그러나 어느 정도 성숙기에 들어선 시장이니 만큼 다채로운 디자인이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다.

17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맥시안 M800

맥시안의 M800은 기능보다 디자인에 중점을 둔 PMP다. 제품은 각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모토로라 레이저가 떠오르는 메탈 재질의 키패드가 액정 주위를 둥글게 둘러싸 슬림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일반적인 PMP 형태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17mm의 얇은 두께로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국내에 출시된 PMP 대부분이 20~25mm의 두께를 가지니 현재까지는 PMP 중 최고로 얇은 것이다.

무게 역시 265g으로 아주 가벼운 편에 속한다. 그러나 가로 길이는 168.9mm로 비교적 덩치가 큰 삼성전자 옙 YM-PD1(150mm)이나 가로 길이가 긴 유경 빌립 P1(161mm)보다 긴 편이다.

맥시안 M800은 30GB 및 40GB 용량에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먼저 출시되는 30GB 제품이 40만 원대 초반이다.

기능적인 특징으로는 사운드 재생을 담당하는 코덱을 들 수 있다. 맥시안 측은 M800에 미국 버브라운의 오디오 코덱을 장착해 신호대 잡음비가 97dB 이상으로 낮고 좌우 40mW의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액정은 480×272 해상도의 16:9 와이드 비율 4.3인치 WQVGA LCD를 채용했다. 지원하는 동영상 형식은 AVI, MPEG, MPG, ASF, WMV, DAT, VOB 등이며 MP3, AC3, WMA, BSAC, AAC+ 등의 사운드를 재생한다.

부가 기능은 이미지 뷰어, FM 라디오, 보이스 리코딩, 텍스트 뷰어 등이 있다. 특히 맥시안의 옛 PMP 모델인 T600부터 지원된 TV 녹화 및 예약 녹화 기능도 지원한다.

무게는 265g으로 아주 가벼운 편에 속한다. 그러나 가로 길이는 168.9mm로 비교적 덩치가 큰 삼성전자 옙 YM-PD1(150mm)이나 가로 길이가 긴 유경 빌립 P1(161mm)보다 긴 편이다.

DMB 수신이나 네비게이션 등 최근 유행처럼 PMP에 포함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맥시안 측은 “연말에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 애드온 형태로 DMB 수신기기 등을 내놓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인터페이스는 USB 2.0. 30GB 및 40GB 용량에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먼저 출시되는 30GB 제품이 40만 원대 초반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버즈(http://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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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15:52 2006/09/04 15:52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일까?

8월 말 정식 출시 예정인 유경테크놀로지스(www.myviliv.co.kr) 빌립 P2는 윈도우 CE와 리눅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PMP로 윈도우 CE의 안정성과 리눅스의 폭넓은 응용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모두 끌어안았다.

또 최근 컨버전스 추세에 걸맞게 최상위 모델은 지상파 DMB와 네비게이션(아이나비맵)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물론 둘 중 하나만 지원하는 패키지도 나와 있고 DMB가 빠진 제품을 위해서 별도 애드온 방식의 수신기도 판매할 예정이다.

기능에 따른 패키지 구성이야 특별할 것이 없다지만 블루투스+무선랜, DMB 수신기, GPS 일체형 거치대, 네트워크 모듈 등 갖가지 액세서리를 갖추고 있다는 점은 성능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

제품 크기는 그저 그런 수준이다. 얇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두꺼운 편도 아니다. 종전 모델인 P1과 비교한다면 약 5mm가 두꺼워졌지만 전체 외관과 성능으로 봤을 때 견줄 상대가 못된다.

빌립 P2는 윈도우 CE의 안정성과 리눅스의 폭넓은 응용 소프트웨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제품이다

화면은 4.3인치 터치스크린 방식 LCD로 480×272 해상도에 1600만 컬러를 지원한다. 조작부는 터치 센서를 적용했다. 터치 센서의 조작 편의성은 논란이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뛰어나다는 평을 듣지는 못한다. 물론 실 제품을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이전 모델 P1의 조작 성능이 크게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확인이 필요하겠다.

UI 역시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어도비 플래시를 도입했다. P1의 경우 느리다는 느낌이 컸지만 P2는 CPU와 메모리 등 하드웨어 사양이 올라갔으므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부분도 확인이 필요하다.

컨버전스 제품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일단 스펙으로 봤을 때 완벽하다. DMB 방송을 시청하면서 백그라운드로 네비게이션이 동작되고 음악을 들으면서 문서나 사진, 전자사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오디오/비디오 포맷은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현재 나와 있는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형식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가격은 평균적인 수준이다. 아직 정식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DMB와 네비게이션을 뺀 일반 제품(20GB)의 예약 판매 가격은 39만 8,000원. 가격 경쟁력이 있다면 성능으로 어필할 수밖에 없다. 빌립 P2는 윈도우 CE와 리눅스를 모두 지원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일단은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전 모델 P1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진 못했다. 듀얼 OS를 무기로 가진 빌립 P2가 정식 출시 이후 PMP 시장에서 얼마만큼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Buzz

전자신문인터넷 버즈(http://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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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6 14:12 2006/07/26 14:12

최근 휴대 멀티미디어 기기(PMP)의 운용체계(OS)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CE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옙 YM-PD1은 국내 최초로 윈도우CE 5.0을 PMP 운용체계로 채택했으며 사이텍시스템, 유경테크놀로지 등의 제조업체는 기존 운용체계인 리눅스를 버리고 윈도우CE 5.0을 자사 PMP에 채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리눅스를 PMP 운용체계로 채택했을 때 소프트웨어 개발 부담이 크고 기술 지원이 미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텍시스템의 이강동 사장은 “리눅스를 PMP 운용체계로 채택했을 때 코덱, DRM 시스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 자잘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해야 되서 부담이 컸다"며 “단기적으로는 리눅스를 채택하는 것이 가격 부담이 적긴 하지만 개발 비용과 더딘 소비자 기술 지원에 따른 손해를 생각하면 더욱 많은 비용이 소모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리눅스가 PMP 운용체계로 주류를 이루었던 가장 큰 이유는 윈도우CE 채택에 따른 초기 비용의 부담이었다. 그러나 최근 윈도우CE의 종류가 3가지로 세분화돼 가격 부담을 줄이고 제조사의 선택 범위를 넓힌 것이 잘 들어맞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시연 상무는 “사용자 입장에선 운용체계의 종류보다 다채로운 기능과 발 빠른 신기술 적용이 중요하지만 중소 업체에서 그만한 대응력을 보이기가 쉽지 않다”며 “윈도우CE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적절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PMP 운용체계로 윈도우CE가 확산되면 성능 차별화가 어려워 디자인이나 가격으로만 경쟁해야 되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며 “시장 확대라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깊지만 결국 서비스와 마케팅 싸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Buzz

전자신문인터넷 버즈(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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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사용자 입장에서 느끼기에는 리눅스나 윈도우나 그게 그겁니다. PMP에서 윈도 CE 운용체계를 사용하더라도 CE 계열 PDA처럼 직접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지우는 행위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까요. 업계 관계자들은 PMP가 PDA화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꺼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뭐랄까, 현재로서는 뭔가 어려워 보여서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고나 할까요?

저는 이왕이면 이것저것 다 해볼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급이 많이 이루어져서 PMP와 관련된 갖가지 콘텐츠 사업이 가능할 때쯤(와이브로 상용 서비스와 맞물려)이면 응용 프로그램의 일종인 PMP UI를 한꺼풀 벗겨낼 수 있는, 그런 제품도 나오겠지요. 실제로 준비중인 업체도 있구요.

윈도CE가 널리 보급되면 소프트웨어 능력은 평준화 될 것 같네요. 적어도 V43처럼 출시 초기에 '왜이리 버그가 많지?'라는 말은 듣지 않겠죠.

V43 요즘 말이 많지만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한 것은 사실입니다. 지원 기능이 상당히 많죠? 물론 버그가 많아서 문제였긴 했지만.. 많은 기능을 빠른 시간안에 꾹꾹 담아서 출시하려니 생긴 문젭니다. 그건 회사 측에서도 인정을 하더만요.

어쨌거나~ 저는 지하철에서 졸기 바빠서 -_-
2006/05/11 01:37 2006/05/11 01:37


PMP에서도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 등의 오피스 문서를 볼 수 있게 됐다.

코원시스템(www.cowon.com)은 통합전자문서 기술개발 업체인 드림투리얼리티(www.CSDcenter.com)와 제휴를 맺고 ‘CSD뷰어’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PMP ‘코원 A2’에 탑재, PMP 업계 최초로 오피스 문서 뷰어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CSD뷰어’는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 등 각종 오피스 문서는 물론 사진 이미지와 만화를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확대, 축소, 회전, 문서 통합 기능을 지원한다.

문서 보기 기능은 코원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m트랜스’를 사용해 PC상에 저장된 문서 파일을 변환, PMP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코원 측은 지난 2월 한국싸이버대학에 납품된 자사의 PMP ‘코원 A2’에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이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의용 프레젠테이션이나 보고서 등의 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등 교육용 기기로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원 박남규 사장은 “COWON A2의 안정성을 토대로 PMP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반영해 PMP 사용인구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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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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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2:30 2006/05/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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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DMB 수신 칩셋을 내장한 삼성전자의 YEPP(옙) YM-PD1 PMP를 리뷰 진행차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진행할 게 아니라서 심층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겠지만, 일단 오늘 하루 제가 써본 결과(내일 줄꺼라서 ^^) 기본기는 충실하더군요.

조작 인터페이스는 너무나 전통적인 방식을 채용했지만 오른쪽에 모든 것을 몰아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버튼이 생각보다 묵직해서 잘못 누를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배터리는 분리 방식이라 추가 구입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3800mAh가 기본 포함됩니다.  

충전과 데이터 교환용 케이블은 한 데 묶여 있는 방식이고 여기에 어댑터가 따로 나와 있어서 자유로운 충전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DMB 수신 성능이야 다들 아는 상황이고, 현재로써는 DMB 방송 녹화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는 향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될 문제입니다. 확실히 DMB 일체형이라 편하긴 하네요.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말이죠. 물론 비 수도권 지역에선 그림의 떡이겠지만. 일체형이라서 지상파 DMB가 싫든좋든 수용할 수밖에 없겠군요. 사람에 따라선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아, DMB 수신 중 음성 방송만 들을 때는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화면을 끄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운영체제로 윈도우 CE 5.0을 탑재한 것도 YM-PD1의 특징입니다. 얼마 전에 사이텍시스템의 MVP-150 기사와 관련해 '이게 최초의 윈도우 CE 탑재 PMP다!'라고 회사 관계자에게 이야길 들은 적이 있었는데, 제가 정보가 부족했군요. 누가 먼저 개발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지요. 어쨌거나 윈도우 CE를 운영체제로 탑재한 덕에 WMV나 ASF를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겠구요.

간단한 요소지만 제품 뒷면에 얇은 받침대를 포함하고 있어서 크레들의 도움 없이도(있지도 않지만) 책상 위에 세워놓고 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SD나 MMC 메모리 카드 슬롯을 갖춰 이를 지원하는 디카를 사용한다면 찍은 사진을 곧바로 보거나 옮겨놓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LCD 인치수만 생각하면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화소수에서 디카와 PMP LCD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사진 보는 용도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구동 시간은 매우 짧은 편이라서 켜진건지 꺼진건지 알 수 없어 속 터지는 일은 없습니다. 외부 스피커 출력도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입니다. 이건 스펙에 나와있지 않네요. 1부터 30 단계까지 조절 가능하구요. 책상 위에 거치시켜놓고 방송 볼 때 충분한 음량을 냅니다.

번들 이어폰은 시중에서 2만원 내외로 구입 가능한 EP-370이 포함됩니다. YM-PD1은 삼성의 독자 음장 기술인 DNSe(Digital Natural Sound engine)내장했는데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3D 사운드를 떠올리면 맞을 듯 합니다. 이에 따라 고음은 어느 정도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러나 저음은 많이 부족합니다. 포함된 이어폰이 아주 싸구려 수준은 아니라서 이어폰 탓을 할 건 아닌 것 같구요. 저음 설정을 끌어올려도 저음 표현은 부족한 수준입니다.

화면은 16:9 비율을 가지는 4인치 LCD로 좌우 시야각은 만족할만하지만 상하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격은 약 59~62만원 선입니다. DMB 수신 모듈을 포함한 경쟁 제품보다 약 4~6만원 정도 비쌉니다만, PMP를 구매할 때 이 정도 가격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업계 판매율 1위인 디지털큐브 V43이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V43은 갖가지 버그로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최다기능을 지원하는 PMP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가격으로 따지면 가장 비슷한 상대가 되겠군요. 그러나 V43과 YM-PD1의 컨셉은 확연하게 틀립니다. YM-PD1은 V43과 비교했을 때 내장 운영 소프트웨어가 무척이나 가볍습니다. 꼭 필요한 기능만 넣었죠. 따라서 빠르고 쾌적합니다.

이후 더욱 자세한 리뷰가 올라오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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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항입니다. 지상파 DMB 방송 녹화는 5월 중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랍니다. 제품 개발 당시 '저작권' 문제로 녹화 기능을 넣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했다는데, 출시해놓고 보니 그 문제는 원활하게 해결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메뉴 버튼 아래에 리모컨 수신부로 보이는 게 있어서 궁금했는데, 역시나 리모컨은 별매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휴대폰용 24핀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전압이 낮아서 충전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긴 합니다. 
2006/04/19 01:28 2006/04/19 01:28



사이텍시스템(www.sitecsystem.com)이 윈도우CE를 탑재한 네비게이션 겸용 PMP 애니젠 MVP150을 선보였다.

애니젠 MVP150은 PMP로는 처음으로 윈도우CE를 운영체제로 탑재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 특히 네비게이션의 경우 모든 맵 소프트웨어가 윈도우 CE 기반이라서 리눅스 운영체제 PMP에서 작동시킬 때 변환 작업이 필요했고 이에 따른 문제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VP150은 윈도우 CE 운영체제에 시터스맵을 내장, 안정적이면서 정확한 길 찾기 기능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WMV7/8/9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MPEG1/4, DivX, Xvid, AVI, ASF 등의 동영상 파일과 MP3, WAV, WMA, ASF 등의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보이스 리코딩, 이미지 뷰어, 전자책, 계산기, 게임 등 다채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4인치의 와이드 LCD를 갖춘 이 모델은 20GB, 30GB 모델로 4월 말 출시되며 네비게이션 팩은 옵션이다. 가격은 미정. @Buzz

전자신문인터넷 버즈(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출처 :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4925&ps_hnum=1999995151

2006/04/13 00:00 2006/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