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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가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입니다. 이런 가운데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태블릿이 대항마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위패드’(WePad). 독일 IT업체 네오포니가 13일(현지시각) 선보인 화면크기 11.6인치형의 태블릿입니다.

위패드라는 이름은 다분히 애플의 아이패드를 염두에 둔 작명법으로 보입니다. 나(‘i’PAD)를 위한 태블릿, 우리(‘we’PAD)를 위한 태블릿 쯤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나와 우리를 구분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없습니다. 태블릿으로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는데 위패드라고 특별한 게 있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산업 측면으로 접근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독불장군 애플이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플랫폼을)통제할 수 있는 아이패드와 달리 위패드는 각 업체간 협력을 통해 개발됐고 열려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이 독일 IT 업체는 부각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위패드에는 인텔의 아톰 N450(1.66GHz)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 운영체제는 구글이 주도한 오픈소스 기반의 안드로이드OS가 들어갑니다.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이패드는 독자 개발한 프로세서와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네오포니는 위패드가 어도비의 플래시와 AIR도 지원한다고 자랑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을 비롯 아이패드에도 동작 성능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 어도비와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은 플래시를 활용해 앱을 만드는 통로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애플이 규정하지 않은 API는 사용할 수 없다”는 약관을 새로 집어넣어 어도비로부터 맹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도비는 새롭게 발표할 크리에이티브 슈트5에서 플래시로 아이폰용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해온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그걸로 앱 만들면 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약관을 집어넣으니 어도비는 잔뜩 화가 났을겁니다.

‘어도비 전도사’ 리 브림로우는 이런 애플의 통제에 분노해 며칠 전 개인 블로그에 “앞으로 애플 제품을 구입하는 데 1센트도 쓰지 않을 것”이라며 “애플 꺼져라”는 글을 올리는 등 거칠게 애플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니까, ‘위패드’라는 작명에는 이런 상황이 그대로 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판과 조롱을 동시에 섞은겁니다.

통제권을 가진 플랫폼은 확실히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애플은 모바일을 통해 맥PC로의 확장(개발 부문)을 기대하고 있을겁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 이런 걸 두고 옳고 그른지를 가리는 건 의미 없는 일입니다. 분명한 건 애플의 혁신이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겠죠.

위패드도 구글 측 인증도 받아 안드로이드 마켓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개방을 앞세웠지만 해상도 등 플랫폼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애플보다 덜 합니다. 당장 위패드의 해상도가 1366×768인데 앞으로 나올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이 모두 이 해상도와 하드웨어 스펙을 지원하게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스펙이 다르다면 윈도 모바일처럼 개발자들이 제작기 다른 환경에 맞춰야 하는 문제가 일어날 수 있겠죠. 구글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 지도 관심이 갑니다.

아무튼 위패드는 이외에도 2개의 USB 포트, 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인텔 칩 채용 탓이겠지만, 성능은 높을 듯), 메모리 카드 리더, 주변 조명 센서, 가속 센서,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추고 있습니다. 확장성만 보자면 아이패드보다 낫습니다.

이달 27일부터 독일에서 예악판매가 진행됩니다. 출시 시기는 7월입니다. 16GB 플래시 메모리와 무선랜, 블루투스, 130만화소 카메라 등을 갖춘 기본 모델의 가격은 449유로이며 여기에 3G 통신 기능과 GPS가 추가된 제품은 569유로입니다. 전 세계 출시는 8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를 비롯해 HP의 태블릿 슬레이트와 경쟁 구도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0/04/13 14:59 2010/04/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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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업체 컴스코어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OS 점유율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의 점유율을 평균으로 내보니 1위 림(42.1%), 2위 애플(25.4%), 3위 마이크로소프트(MS 15.1%), 4위 안드로이드(9.0%), 5위 팜(5.4%)으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2009년 9월부터 11월까지, 그러니까 바로 3개월 전의 평균 점유율 증감율을 살펴보니 림(1.3%), 안드로이드(5.2%)만 증가했고 애플(-0.1%), MS(-4.0%), 팜(-1.8%)은 점유율이 떨어졌습니다.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듯 구글이 주도해서 만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점유율 상승폭은 매우 높습니다. 반면 MS의 하락폭도 상당합니다. 이대로 간다면 곧 안드로이드가 MS를 따라잡을 기세입니다. 10년 넘게 윈도 CE 계열로 모바일 운영체제 사업을 해왔던 MS로써는 자존심도 상할테고 위기감도 있을 것입니다.

오는 12일 M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핑크’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진행된 이 폰은 일본 샤프가 제작을 담당하지만 MS 브랜드로 나옵니다. MS의 MP3 플레이어 준의 초기 모델을 일본 도시바가 제작했던 것과 같은 모양새입니다.

MS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이를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해왔습니다. 자체 하드웨어를 제작한다는 건 적지 않은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을 만든 건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애플과 구글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대세로 자리를 잡고 있고, 이런 가운데 대안으로 안드로이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애플이야 혼자 만들고 혼자 쓰니 논외로 치더라도, 많은 휴대폰 제조업체가 구글 플랫폼을 쓴다는 건 잠재적으로 MS에게는 굉장한 위협이 될 것입니다. 당장 국내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아이폰의 ‘대안’으로 안드로이드폰을 생각하고 있으니.

MS가 자체 브랜드로 윈도폰7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는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주변 상황을 종합해보면 MS의 모바일 플랫폼을 쓰면 이 정도로 괜찮은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까 파트너(삼성이든 LG든)를 자극하지 않을 정도로 맛만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준HD 경우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 반해 출시 지역을 북미로만 한정해놨습니다. 이에 대해 기존 사업 파트너와 충돌 없이 콘텐츠 서비스(음악 등)를 테스트로 운용해보기 위한 것이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MS의 기존 윈도 모바일은 기능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이들이 없을 겁니다. MS가 윈도폰7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이쯤에서 새로운 충격 전략이 있어야 했을겁니다. 더구나 무료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여전히 유료로 판매될 윈도폰7의 제대로 된 레퍼런스 디자인을 만들어야 될 필요성이 MS에게 있었을 것입니다.

2010/04/07 15:42 2010/04/07 15:42

이 달 열릴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에 태블릿이 나온다 안 나온다 말이 많습니다. 대부분 나름의 근거가 있는 루머들이어서 각종 해외 매체에서 이를 보도하는가 하면 국내 언론도 이를 인용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과 로고가 붙은 태블릿이 나올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지만 진짜 나온다면 스티브 발머가 선수를 친 셈이로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0 얘기입니다.

스티브 발머는 6일(현지시각) CES2010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 HP의 태블릿 신제품을 들고 나와 “키보드 없는 디지털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태블릿과 손가락 터치를 통해 책을 보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등 각종 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발머는 또한 GUI가 아닌 NUI, 내추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언급했습니다. 사용자와 기기가 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을 말했던 것입니다.

잠깐 미시적으로 얘길 해보자면 지금까지 MS 운영체제는 적어도 손 터치와 관련해선 내추럴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윈도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의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터치감도 결국 감압식, 정전기식이 아닌 운영체제 자체의 비대함으로 결론이 났으니까요. 과연 HP 태블릿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어떤 솔루션이 들어갈 지 궁금합니다. 그냥 윈도7이 들어갔을까요?

사실 태블릿은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 아닙니다. 10년 전이죠. 지금은 없어진 컴덱스 2000 행사에서 빌 게이츠가 “노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PC”라며 태블릿의 개념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렀습니다. 무려 10년입니다. 지금까지 태블릿이 안 된 이유는 입력 방식 때문입니다. 키보드를 넣자니 커지고 그렇다고 주렁주렁 매달고 다닐 수는 없고. 결국 입력 인터페이스의 부재가 태블릿의 활성화를 가로막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제야 태블릿이 다시 재조명되는 건 애플이 태블릿을 만든다는 소문이 도는 것이고 그들이 만들면 뭔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겠죠. 아이폰으로 이미 그러한 상황을 증명하지 않았겠습니까. 손가락으로 몇 번 슥슥 만져보구선 아이폰을 선택하는 이들이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이 태블릿 사업에 뛰어든다면, 그것은 이미 정해진 수순일 것입니다. PC 사업에 기반을 둔 애플은 언제라도 태블릿을 만들 능력이 있습니다. 부품 수급에서부터 만드는 데까지 말이죠. 이미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통해 앱스토어 생태계를 구축해놨고 아이튠스를 통한 음악 및 영화 다운로드 시장 또한 만들어 놓은 상태라면 태블릿 개발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일 것입니다.

특히 모바일과 PC, TV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쓰리스크린이 최근 이슈이고 콘텐츠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단말기의 차별화를 극대화하는 애플인 만큼 태블릿을 내놓을 가능성이 작지 않습니다. 또한 그들이 내놓으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나 MS도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준HD에서 보여준 터치감은 과소평가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MS와 애플이 추구하는 생태계 환경은 다르죠. 애플은 다소 폐쇄적이라고 할까요. MS는 HP와 델 같은 든든한 우군이 있습니다. 발빠른 대만 업체들도 있군요. 그러나 구글이 또 달려들 기세라서 앞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애플과 MS 중 태블릿 시장은 누가 열게 될까요? 분명한 건 소비자 입장에선 고를 수 있는 괜찮은 제품의 가짓수가 많아진다는 데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2010/01/08 09:55 2010/01/08 09:55

윈도7이 PC 업계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요? 단정하긴 이르나 긍정적인 신호가 이곳저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NPD 그룹이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PC(윈도7 탑재)의 판매 대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전주보다 95%가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약판매도 합친 숫자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실패한 운영체제로 꼽히는 비스타 출시 때와 비교해보면 윈도7의 효과가 적은 것처럼 보입니다. 비스타가 출시됐을 당시 NPD 그룹은 같은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PC 판매량이 전년보다 68%, 전주보다 170%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윈도7보다 비스타가 PC 업계에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는 말입니다.

물론, 경기 영향이 클 것입니다. 또한 비스타는 최대 성수기인 1분기에, 윈도7은 3분기에 출시됐기 때문에 이 같은 차이가 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적어도 한 분기 정도는 지나야 윈도7이 제대로 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얼마를 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윈도7이 나온 이후 판매된 PC에 옛 버전(XP, 비스타) 운영체제의 탑재 비율이 20%나 된다는 겁니다. 비스타 때는 단지 6%였습니다. 아무래도 비스타의 실패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 실패하면 어쩌나 고민하고 있는 PC 업체가 비스타때보다 많다는 겁니다.

윈도7의 단품 판매는 비스타 출시 때와 비교하면 234%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다만 박리다매 형식으로 이뤄진 예약 할인 판매와 수익이 많이 남는 얼티밋 버전의 홍보 부족으로 매출은 단지 82%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NPD 그룹은 전했습니다.

MS 입장에서 바라보자면, 윈도7이 확실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기업 시장이 움직여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업의 경우 호환성 테스트를 적게는 6개월, 많게는 12개월 이상 실시하는 만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윈도7으로 인한 매출 및 수익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이와 관련해 얼마 전 방한한 스티브 발머 MS CEO가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었죠. 삼성전자의 DDR3 메모리와 MS의 윈도7을 공동으로 홍보하자는 내용입니다.

MS는 이 협약에서 얻은 게 많습니다. 삼성전자의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의 PC 운영체제를 윈도7으로 바꾸겠다는 약속을 받아냈기 때문이죠. 삼성 정도되는 기업이 윈도7을 먼저 사용하고 “호환성 문제가 없다”는 사례를 만들어주면 MS 입장에서도 기업 부문 영업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얻을 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과거 MS는 인텔과 이 같은 협약(윈텔 동맹)을 맺은 적이 있는데, CPU 부문에서 인텔은 독보적이지만 DDR3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경쟁자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MS가 삼성 DDR3 메모리를 어떻게 홍보해줄 지 주목됩니다.

2009/11/06 15:43 2009/11/06 15:43

<'나좀 써 주세요' 빌 게이츠 동영상 화제> - 연합뉴스 1월 9일자 기사

올해 7월 은퇴를 앞 둔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이 CES 2008 기조 연설 때 틀어줬던 동영상입니다. 은퇴를 앞둔 그가 U2,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클루니, 힐러리 클린턴 상원 의원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에게 “나에게 일자리를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대부분 인사들이 "넌 안되", "딴 사람한테 부탁해봐", "누구니 넌?" 이런 반응을 보이는군요. 설정이겠죠.

기사에 따르면 ‘화제’라는데 어디서 화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상 중간 중간 재미난 장면마다 큰 웃음소리가 들리는군요. 기조연설회장에서 화제였던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었나봅니다.

한편 빌 게이츠 회장은 오는 7월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자신이 세운 자선 재단의 사업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8/01/09 11:26 2008/01/09 11:26


마이크로소프트 준(Zune)과 애플 아이팟 비디오 80GB 모델의 실제 사진 비교입니다. 전체적으로 준이 아이팟 비디오 모델보다 덩치가 큽니다. 아이팟 비디오는 2.5인치, 준은 3인치의 액정을 달고 있습니다. 두께도 준이 약간 더 두껍습니다. 아직 준의 크기 등을 담은 정확한 스펙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만 사진으로 보면 대충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꽤 크지 않나요?

참고로 80GB 아이팟 비디오 모델은 30GB 모델보다 약 3mm 정도 두꺼운 14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뉴 아이팟 시리즈 기사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애플이 만들면 뭔가 다르다? 뉴 아이팟 시리즈

물론 준과 아이팟의 대결을 겉모양만 가지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Zune과 호환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음악 서비스, 준 마켓플레이스 뮤직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주목해야겠지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 새로운 서비스가 과연 아이튠스의 아성을 누를 수 있을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9월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준의 제품 출시는 11월 14일. 제품 가격은 249.99달러입니다. 준 마켓플레이스의 월 정액 서비스인 준 패스의 이용료는 14.99달러, 곡당 다운로드 요금은 아이튠스와 같은 99센트로 정해졌습니다.

회사 측은 비슷한 가격대라면 보다 기능이 많은(무선랜, 라디오 수신 등) 준이 우세할 것으로 분석했나봅니다.

어쨌거나 대한민국 이용자에게 크게 와 닿는 소식은 아닙니다. 국내 환경이 워낙 독특해야 말이죠. 아이튠스는 국내 서비스를 언제 오픈할지 모르고, 준과 관련된 사항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까지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지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설사 준이 국내에 출시된들, 저렇게 투박한 디자인(-_-)과 기능으로 삼성, 레인콤, 코원 제품을 따라잡을 수가 있을지.

흠흠. 어쨌거나 사진과 관련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구요.
http://www.jakeludington.com/zune/20061001_zune_and_ipod_photo_comparison.html

준과 관련된 기사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이팟 킬러? 마이크로소프트 Zune

2006/10/02 21:09 2006/10/02 21:09

디지털기기의 내부 메모리가 부족할 때면 외부 메모리 카드를 활용해 전체 용량을 늘리곤 한다. 비록 액세서리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기기 자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메모리카드는 꼭 필요한 존재다.

에이넥스가 출시한 AKB-88은 10가지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지원하는 펜타그래프 방식 키보드다 .

그러나 카드 종류가 다양한 탓에 여러 기기를 사용한다면 그에 맞는 리더기를 준비해야 한다. 리더기 제조사는 이런 요구를 알아채고 4-in-1, 6-in-1 등 갖가지 메모리카드를 하나의 리더기로 읽을 수 있는 멀티 방식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메모리 슬롯이어도 언제 어떤 기기를 구입 할지 모르기 때문에 같은 값이라면 더 많은 메모리 슬롯을 갖춘 리더기가 경쟁력이 높다.

일본 에이넥스(www.ainex.jp)가 출시한 AKB-88 키보드는 여러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쓰는 사람에게 딱 알맞은 제품이다. AKB-88은 총 10가지의 메모리카드 슬롯을 갖추고 있다. 키보드는 손에서 가장 가까운 주변용품이라 메모리카드를 넣었다 뺄 때도 간편함을 느낄 수 있겠다.

오른쪽에 위치해야 될 숫자 키패드를 없애 크기를 줄였다. 숫자 키패드는 Fn 키를 활용해서 사용한다.

AKB-88는 상단에 위치한 4개의 슬롯에서 컴팩트플래시 타입Ⅰ, 마이크로 드라이브 타입Ⅰ, 메모리스틱, 메모리스틱 듀오/프로/프로 듀오, SD, MMC, 스마트미디어 카드를 읽을 수 있다.

메모리 리더 외에도 E-메일과 기본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단축 버튼이 키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제품이 작고 슬림하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이유는 비단 펜타그래프 방식을 도입해서만은 아니다. 살펴보면 오른쪽에 위치해야 될 숫자 키패드가 없다. 숫자 키패드는 Fn 키를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AKB-88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

전자신문인터넷 버즈(http://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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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9 12:06 2006/09/29 12:06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가 최근 발표한 와이어리스 노트북 프리젠터 마우스 8000(WNPM 8000)은 일반적인 마우스 기능 외에도 프레젠테이션, 레이저포인터, 미디어 리모트 컨트롤러 등 4가지 기능을 한데 모은 팔방미인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지원해 약 10m 반경에서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선이 없는 특징을 살려 프레젠테이션과 멀티미디어 관련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제품 상단은 일반저인 MS 마우스와 다를 것이 없지만 광센서가 붙은 바닥 면을 살펴보면 6개의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버튼은 프레젠테이션 모드 변경, 앞 뒤 슬라이드로 건너뛰기, 볼륨 조절, 레이저 포인터 작동 등의 기능을 가진다.

제품 전면에는 레이저 포인터가 위치하고 있다. 바닥 면에는 갖가지 버튼이 자리하고 있어 프레젠테이션 시 활용하거나 미디어 플레이어를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다.

레이저 포인터는 제품 전면에 위치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시 이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하면 슬라이드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를 쓸 수 있다.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 중이었다면 이 버튼으로 재생/정지, 앞 뒤 트랙 이동, 볼륨 조절 등 무선 리모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마우스 기능은 일반적인 노트북용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제품은 4방향으로 스크롤이 가능한 틸트 휠, 5개의 버튼, 1000dpi 레이저 센서, 블루투스 리시버 등을 갖추고 있다. 특징적인 점이라면 배터리가 거의 소진되었을 때 LED로 이를 알려주는 배터리 라이프 인디케이터를 내장했다는 것, 그리고 쓰지 않을 때는 작동을 멈출 수 있도록 온/오프 버튼을 스위치를 갖췄다는 것 등이다.

제품은 10월에 출시되며 가격은 99.95달러. @Buzz

전자신문인터넷 버즈(http://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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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13:20 2006/09/20 13:20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는 지난 7월 티저(teaser) 광고로 일부 실체를 드러냈던 ‘Ultimate Keyboard'를 13일(현지 시각)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MS 와이어리스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8000. 티저 광고를 통해 처음 소개될 당시만 해도 지능적인 키 백라이트와 별도 전원 없이 패드 위에 올려두면 충전이 되는 방식 덕에 높은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된 데스크톱 8000은 블루투스를 지원해 약 10m 반경에서 무선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키보드 상단에 붙는 패드 형태의 차징 허브는 PC와 USB로 연결돼 블루투스 리시버 역할을 한다. 또 키보드와 맞대거나 마우스를 올려두면 충전 작업을 수행하며 기기에는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키보드 상단에 붙는 패드 형태의 차징 허브는 PC와 USB로 연결돼 블루투스 리시버 역할을 한다. 키보드와 맞대거나 마우스를 올려두면 충전이 된다.

휴대 디바이스에 블루투스를 적용할 경우 전력 소모가 심한 것은 최근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키보드 마우스는 사용 공간이 제약되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키보드는 V자형으로 약간 꺾어진 형태다. 키보드만으로도 간단한 마우스 조작을 할 수 있도록 오른쪽 상단에 내비게이션 패드를 위치시켰다. 비스타와 궁합을 맞추기 위해 시작, 가젯, 라이브 콜, 미디어 센터 스타트 버튼을 따로 둔 것도 특징이다. 자주 쓰는 단축키는 노트북과 비슷한 형태로 Fn 키를 혼합해서 지정을 해둘 수 있다.

마우스는 4방향으로 스크롤이 가능한 틸트휠을 포함해 총 5개의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텔리 포인트 소프트웨어와 연동하면 휠을 누르고 돌리는 것만으로 창과 창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키보드는 V자형으로 꺾어진 형태다. 비스타와 궁합을 맞추기 위해 시작, 가젯, 라이브 콜, 미디어 센터 스타트 버튼을 따로 마련했고 오른쪽 상단에는 터치 패드 역할을 하는 내비게이션 패드를 위시키켜놓았다. 또 Fn 키를 활용하 단축 버튼을 지정할 수 있다.

와이어리스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8000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인텔리전트 백라이팅. 제품에는 빛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돼 주위가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키의 밑 부분에 빛이 들어온다. 주위에 사용자가 없을 때는 백라이트는 자동으로 꺼진다. 직접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의 사용 여부는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와이어리스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8000은 2007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49.95달러. 백라이팅 기능이 제외된 와이어리스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7000은 2007년 1월 149.95달러에 출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버즈(http://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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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8 12:06 2006/09/18 12:06


MS가 애플 아이팟에 대항해서 만든다던 MP3 플레이어 'Zune'의 실체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제품명은 도시바 1089. 그 동안의 발표에 따르면 MS가 자체적으로 MP3 플레이어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도시바 제품으로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June은 무선 환경을 이용해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 혹은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팟보다는 아이튠스에 대항한다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도시바 1089 외에 Zune을 지원하는 MP3 플레이어가 더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UMPC나 윈도 CE 채택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생각해 볼 때 다수의 업체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플이 혼자서 시장을 먹었다면 MS는 윈도와 무선 플랫폼을 이용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1089는 3인치 LCD, 도시바 1.8인치 30GB 하드디스크, FM 튜너, 802.11b/g 무선랜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기가비트 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도시바 기가비트 시리즈 기사 보기

2006/08/27 20:08 2006/08/27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