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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5 니콘의 또 다른 풀프레임 DSLR, D70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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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니콘이 35mm 필름 사이즈에 준하는 대형 CMOS 센서를 탑재한 풀 프레임 DSLR을 1일 발표했다. D700이 바로 그 주인공. D700은 니콘의 최상위급 DSLR인 D3의 바로 아랫급 기종이다. CMOS 센서의 면적이 36×23.9mm인 이 제품은 필름 화면 사이즈인 36×24mm에 거의 완벽하게 대응돼 렌즈의 화각을 제대로 살리는 것이 가능하다. 니콘 측은 이번 D700의 출시로 D3와 함께 2개의 풀 프레임 DSLR 기종을 갖추게 됐다.

니콘 D700은 D3에 탑재된 유효화소수 1210만 화소 니콘 FX 포맷의 CMOS 센서와 14비트 A/D 컨버터를 채용하고 있다. 또 니콘 독자 기술인 EXPEED(엑스피드) 통합 화상 처리 엔진이 내장된다. 이에 따라 보다 넓은 계조 표현력은 물론이고 고감도에서 노이즈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D700이 지원하는 ISO 감도는 200~6400이다. 감도 확장 모드에선 ISO 25600에 상당하는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D3와 같은 센서, 같은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를 쓴 만큼 ISO 3200까지는 노이즈에 크게 개의치 않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니콘 측은 “ISO 6400의 고감도에서도 노이즈가 적어 만족스러운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속 촬영 기능도 D700의 장점. 기동 시간은 약 0.12초, 초점을 잡은 직후 사진이 찍힐 때까지의 시간(릴리즈 타임 랙)은 0.040초로 매우 짧다. 연속 촬영 성능은 초당 5매. 옵션으로 판매되는 파워 배터리 팩 MB-D10을 장착하면 초당 8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AF 측거점은 D3와 마찬가지로 51개를 갖추고 있다. 만약 렌즈별로 초점 오차가 있다면 사용자가 임의로 초점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렌즈마다 조절치를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한 단계 하위 모델인 D300의 경우 배터리팩을 장착하지 않고도 특수한 조작을 거치면 초당 8매의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의도적 기능 제한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니콘코리아 및 일본 니콘 본사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관련기사
니콘 DSLR 의도적 기능제한 ‘논란’ 참조).

2가지 종류의 촬상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35mm 필름 사이즈에 준하는 FX포맷(36×23.9mm)은 물론이고 24×16mm의 DX 포맷 등 2종류의 촬상 범위를 선택해서 촬영할 수 있다. DX 렌즈를 장착하면 자동으로 DX포맷으로 전환된다. D3의 경우 FX 및 DX 포맷을 비롯해 5:4의 비율의 촬상 범위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액정은 3인치형 92만화소(640×480)을 달고 있다. 이 3인치형 액정으로 사물을 보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뷰 기능도 D700은 지원한다. D700은 D300과 D3와 마찬가지로 위상차 검출 AF와 함께 콘트라스트 AF도 지원한다. 특히 가속도 센서를 달아 좌우 기울기를 검출해서 이를 액정 모니터에 표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D3와 비교했을 때 진보한 점이라면 이미지 센서 청소 기능을 들 수 있다. D700에는 광학식 로우패스 필터를 진동시키고 센터에 붙은 먼지를 떨어뜨리는 이른바 ‘먼지떨이’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카메라의 전원을 켜고 끌 때 작동하며 메뉴에서 직접 선택해서 이 기능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뷰파인더는 시야율 95%, 배율 0.72배가 장착되어 있다. 참고로 D3와 D300의 경우는 시야율이 100%다. 내장 플래시가 탑재되지 않은 D3와는 달리 플래시를 내장하고 있다는 점도 차이점.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D3의 경우 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1,240g이나 D700의 경우 약 995g으로 풀 프레임 기종이지만 약간이마나 경량화를 이뤘다는 점이다.

메모리는 CF메모리를 사용하며 하나의 슬롯만을 갖추고 있다. HDMI 1.3a에 대응하는 단자도 갖췄다. 회사 측은 한 번 배터리 충전으로 약 1,000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니콘 D700은 오는 7월 25일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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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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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향후 대응(어차피 자기들 로드맵 만들어둔 대로 내놓겠지만)이 주목되는군요. 5D의 후속 기종은 언제 나올려나요.
2008/07/05 18:12 2008/07/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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