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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08 [RAW파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설명자료 전문
삼성전자가 잠정 실적에 관한 설명 자료를 배포했다. 잠정 실적 발표날 이런 설명 자료를 배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아 실적 발표일까지 시장과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우려 완화 및 이해 제고 목적으로 설명 자료를 배포한다”라고 밝혔다. 실적이 크게 떨어진 게 부담이 됐던 모양이다. 전문 아래 '삼성전자 IM부문 3분기 실적 호조' 자료는 무선사업부에서 작성한 것 처럼 보인다. 나 괜찮다라고 말하는 듯 하다. 아래는 전문이다.

-전문-

삼성전자가 8일 시장의 기대치를 대폭 하회하는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7.2조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당히 하회하는 상황하에서 실적 발표일까지의 시장과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우려를 완화하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시를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설명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실적 약화의 원인을 △ 2분기중 지속된 원화강세 △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판매 감소 △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 무선 제품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 약세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환율의 경우, 달러와 유로화 뿐만 아니라 대부분 신흥국의 통화에 대해 원화 강세가 지속되어 전사 실적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무선 사업의 경우, 스마트폰은 시장 성장률 둔화 속에서 특히 중국과 유럽 시장내에서 업체간 경쟁 심화로 인해 중저가 스마트폰의 유통 채널 내 재고가 증가하며 2분기 Sell-in 물량이 하락했는데, 3분기 성수기 및 신모델 출시를 대비하여 유통재고를 축소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다소 공격적으로 집행했다.

지역적으로는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경우 비수기인데다 하반기 4G LTE 확산을 앞두고 3G 수요가 약화된 가운데 로컬업체의 공격적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유통 채널 내 재고가 증가하였으며, 유럽의 경우 타 지역 대비 현저히 높은 40%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오던 중, 2분기 수요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유통 채널 재고 부담이 상대적으로 가중되어 2분기 Sell-in 하락으로 이어졌다.

태블릿의 경우, 2~3년 교체 주기가 정착화된 스마트폰과 달리 사업자 보조금 효과가 미미해 교체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5"~6"대 대화면 스마트폰 판매 확대가 7"~8"대 태블릿 수요를 잠식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수요 부진으로 인해 판매 감소가 예상 대비 확대되었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신제품 글로벌 출시에 따른 다양한 마케팅 활동 외 유통 채널 내 재고 감축을 위한 Sell-out 프로모션을 2분기에 강력하게 집행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이 다소 크게 증가하여, 실적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무선 제품 수요 약세에 따라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도 직접접인 영향을 받아 판매가 감소됨으로써, 수익성도 예상 대비 약화됐다.

삼성전자의 3분기 사업 환경을 조심스럽게 전망해 보면, 전사적 영향을 끼쳤던 원화 환율의 추가적인 절상은 2분기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선 사업의 경우 2분기와 같이 재고 감축을 위한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발생은 상당히 미미할 것이고,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 등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되며, 또한, 무선 제품의 물량 성장에 따라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도 증대되어 실적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메모리 사업의 경우, 상반기 수급 안정에 따른 시황 호조세가 지속된 가운데 3분기 성수기 효과가 맞물리면서 실적 호조세가 강화되고 전사 실적 기여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홈, IoT(Internet of Things)관련 제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고 B2B 등의 사업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해,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Sell-in 물량은 제조사가 유통 채널에 판매한 물량, Sell-out 물량은 유통 채널이 소비자에게 판매한 물량



삼성전자 IM부문 3분기 실적 호조
- 2분기 실적 악화는 구조적 문제 아닌 일시적 문제
- 삼성전자 신성장동력 IM 3인방으로 3,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로 삼성전자 IM부문도 2분기에는 어려웠지만 삼성전자의 구조적 문제라기 보다는 일시적 현상임(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부담에 따른 일시적 현상)

□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웨어러블 新시장 확대 주도하며 성장동력과 잠재력 여전하고 글로벌 공략 가속화로 하반기 기대감 높여

□ 올해 상반기 선전한 갤럭시S5는 물론 갤럭시탭S, 기어라이브, 갤럭시노트4 등 대형화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新시장 공략도 강화

삼성전자의 2분기 IM 실적 악화 원인으로는 2분기중 지속된 원화 강세,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판매 감소,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 원인 중 원화강세는 삼성전자의 경쟁력으로 보기는 어려운 원인으로, 환율 변동외 실적 악화 원인 살펴보면 삼성전자 IM부문의 실적원인은 구조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먼저 이번 IM부문 실적에 가장 큰 타격을 미친 것이 중저가폰의 실적 하락과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발생이 큰 부분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5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은 글로벌 판매확대를 통해 하이엔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출시한데 이어 이달 중에 태블릿 제품인 갤럭시탭S와 웨어러블 신제품 기어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으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태블릿과 웨어러블 시장 글로벌 공략에 더욱 고삐를 당길 전망이다. 중저가 스마트폰이 악화된 시장에는 다양한 라인업 출시를 비롯해, 태블릿과 웨어러블 시장을 키워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2분기 재고 감축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비용 부담이 늘었지만 하반기에는 재고 감소를 위한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 발생이 없는 가운데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 등이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이다.

한편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 세계적인 시장 성장율 둔화 속에 업체간 경쟁은 심화 되면서 삼성전자, 애플, HTC 등 휴대폰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기존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기를 벗어 날 수 있는 대안으로 태블릿과 웨어러블 시장이 점쳐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시장 정체를 뛰어 넘어 어느 업체가 태블릿과 웨어러블 경쟁력을 가지느냐가 새로운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태블릿, 웨어러블과 대형 화면과 특화 기능을 바탕으로 한 패블릿 시장을 키우고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3분기 이후 IM부문의 '주목할 만한' 3가지 효자품목으로 이달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탭S와 기어라이브,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4 등을 통해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즉, ① 갤럭시노트가 선도 중인 패블릿, ② 갤럭시탭과 애플 아이패드가 양분 중인 태블릿 그리고 ③ 기어2, 기어핏, 기어라이브, 모토360, 아이워치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웨어러블 등 세 분야가 하반기 관전 포인트로 보고있다.

□ '갤럭시 탭S', 2015년 태블릿 세계 1위 등극 선봉 역할

삼성전자는 2010년 태블릿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점차 벌리고 있음.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이 지금까지 내놓은 어떤 태블릿PC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하면서 "최고의 넷플릭스(미국의 영화·동영상 서비스업체)용 태블릿PC"라고 언급함.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기즈모도는 갤럭시탭S가 "아름다운 스크린과 얇은 두께, 빠른 성능, 직관적 소프트웨어를 갖췄다"며 호평했고 GSM아레나도 "갤럭시탭S는 이제까지 나온 최고의 태블릿PC 화면을 갖췄다"며 태블릿PC 화면 성능 평가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는 점을 언급함.

AP통신도 "화면을 켜자마자 화면 색상이 깜짝 놀랄 정도로 생생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새로운 삼성전자 태블릿PC에서 색상이 생생하게 살아났다(Colors come to life)"고 높은 평가를 내렸림

□ 삼성전자,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시장 선도자로 공략 강화

삼성전자는 CES 2014에서 BMW,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시리즈를 다양한 제품들과 연계하는 단계로 진화하며 서비스·솔루션 경쟁에서 앞서가기 시작했음.

또한, MWC 2014에서는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으로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 핏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3종을 선보이며, 웨어러블 분야에서의 확고한 시장 선도자로 자리매김함.

특히 이달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기어 라이브 (Gear Live)'도 출시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하반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노트 신제품도 대형 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선도한 제품으로 주목받을 전망임. 영국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Canaly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중 34%를 차지했음.

이처럼 삼성전자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 LTE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혁신, 현지 통신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한 최적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왔음.
2014/07/08 09:09 2014/07/08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