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d'에 해당되는 글 2

  1. 2008/06/16 ‘초저가’ DSLR 속속 출시 (69)
  2. 2008/06/13 캐논 초저가 보급형 DSLR, EOS-1000D (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캐논이 최근 발표한 보급기 EOS-1000D

[쇼핑저널 버즈] DSLR이 전문 사진사와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값이 비쌌었기 때문이다. 본체 가격만 수백만원을 호가했다. 그러나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급형 DSLR은 100만원 아래면 구입할 수 있다.

‘가격 참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가격이 떨어진 게 아니라 몇 가지 기능을 뺀, 입문자를 겨냥한 보급형 제품이 대거 등장한 것이다. 아직도 최고급형 카메라의 경우 본체 가격만 500~700만원을 호가한다. 이런 가운데 본체 가격 50만원대의 이른바 ‘초저가’ DSLR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절대적인 가격으로 볼 때 '초저가'라는 단어를 붙이기가 민망하다는 얘기도 있으나 가격이 높았던 예전과 비교해보면 '초저가'가 맞다는 게 카메라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보급형 DSLR 라인업 세분화
일반적으로 DSLR 카메라의 ‘급수’는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으로 나눴다. 정확한 기준이 세워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과 기능을 기준으로 부르기 좋게 급수를 나눠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급수도 조금씩 세분화되고 있다. 같은 보급형 라인업에서도 2~3가지의 모델을 내놓고 기능과 가격에 차이를 둔 것이다.

올해 소니가 보급형 DSLR 라인업에 알파200, 알파300, 알파350 3가지 모델을 포진시킨 것이 좋은 예다. 이는 카메라 사용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 물론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겠다.

입문자를 위한 초저가형 DSLR로 먼저 재미를 본 곳은 니콘이다. 니콘코리아는 보급형과 중급형 사이에 위치한 D80과 함께 D40, D40X를 출시하면서 지난해 12월 판매량에서 캐논을 누르고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니콘 측은 “보급형 모델인 D80, D40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GfK의 자료를 근거로 한 이 발표에 캐논코리아 측 관계자는 “니콘이 가끔 정확하지도 않은 자료로 엉뚱한 발표를 한다”며 불편해 했지만 지난 10일 기존 보급형 모델인 EOS-450D보다 기능과 가격을 한 단계 낮춘 EOS-1000D을 발표하며 직접적인 경쟁을 선언했다.

■ 업계 1위 캐논도 가세
캐논 EOS-1000D는 18-55 번들렌즈를 포함해 70만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따라서 니콘이 지난 1월 발표한 D60과 직접적으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니콘은 캐논과 라인업이 완벽하게 겹치지 않도록 직접적인 경쟁을 피해왔으나 보급형 시장에서 400D와 450D의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했다”며 “1000D를 출시한 만큼 초저가 DSLR 시장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라 제조사들이 이처럼 보급형 라인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전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DSLR 전체 시장 규모는 30만대로 추정되는데 이 중 보급형 DSLR이 60~7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출시된 보급형 DSLR은 몇 가지 기능을 제외하면 화소수나 각종 편의 기능에서 옛 상위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업계 한 전문가는 “비교적 값이 저렴하더라도 액정으로 사물을 보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뷰나 먼지 제거 기술 등 일부 제품에는 옛 상위 기종에도 없는 신기술을 내장하는 등 입문자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소니의 새로운 보급형 DSLR, 소니 알파200
D40X의 뒤를 잇는 보급 DSLR, 니콘 D60
DSLR 입문자라면 이런 카메라를!
캐논 초저가 보급형 DSLR, EOS-1000D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PS. 이른바 '초저가' DSLR은 서브 용도나 입문자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 듯.
2008/06/16 15:17 2008/06/16 15:1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쇼핑저널 버즈] 캐논이 보급형 DSLR 중에서도 한 단계 가격을 낮춘 DSLR EOS-1000D를 10일 발표했다. 1000D는 일본 현지에선 Kiss F라는 모델명으로 발표된 제품. 국내에 출시된 보급기인 캐논 450D 보다 한 단계 아랫급이다. 현재 번들렌즈를 포함한 450D의 가격은 90만원대 초중반으로 1000D는 이보다 20만원 정도 저렴한 70만원대(18-55mm F3.5-5.6 IS 번들렌즈 포함)에 판매될 전망이다.

캐논 한국 지사인 캐논코리아 커슈머이미징은 이 제품을 발표하면서 ‘초저가’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70만원대의 가격에 ‘초저가’라는 수식어를 붙이기가 민망하지만 어찌됐건 캐논 DSLR 제품 중에서는 가장 값이 싼 제품이 맞다. 450D가 있음에도 한 단계 기능과 가격을 낮춘 1000D를 출시한 이유에 대해 캐논 측은 향후 전망이 밝은 보급기 시장을 확대함과 동시에 전체 DSLR 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캐논이 1000D를 출시함에 따라 보급기 중에서도 특히 가격이 낮았던 니콘 D60이나 소니 알파200과의 직접적인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니콘은 캐논과 라인업이 완벽하게 겹치지 않도록 기능을 강화해 비싼 가격에 판매하거나(D300) 아예 싼 값의 DSLR 기종(D60)을 출시해 직접적인 경쟁을 피해왔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초저가 보급기 시장에서 그간 니콘이 D40, D40X, D60 등을 출시해 왔으나 400D와 450D의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했다”며 직접적으로 가격 경쟁이 가능한 1000D를 내놓으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OS-1000D는 유효화소수 1010만 화소 APS-C 규격(22.2×14.8mm) CMOS 센서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대 3888×2592 해상도의 사진을 뽑아낼 수 있다. 한편 1000D에는 최근 출시되는 캐논 DSLR과 마찬가지로 캐논의 독자적인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인 디직3가 탑재됐다.

기록 이미지 형식은 RAW, JPEG, RAW+JPEG. 지원하는 ISO 감도는 ISO100부터 1600까지다. 이미지 밝기와 콘트라스트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오토 라이팅 옵티마이저와 함께 인물, 풍경, 흑백 등 취향에 맞는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는 픽처 스타일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AF 측거점은 총 7개. 중앙부 측거점은 F5.6에 대응하는 크로스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측광 방식은 평가 측광 모드와 부분 측광 및 원샷 AF만을 지원한다. 캐논 보급 기종에서는 450D부터 스팟 측광을 지원하기 시작했지만 1000D에는 스팟 측광 기능이 없다.

후면 액정은 23만화소 2.5인치형이 장착되어 있으며 액정으로 사물을 보면서 촬영을 할 수 있는 라이브뷰 기능이 지원된다. 라이브뷰 모드에서 미러 움직임 없이 곧바로 자동 초점을 지원하는 콘트라스트 AF 기능도 제공된다. 다만 450D의 콘트라스트 AF 속도가 다소 느렸기 때문에 1000D도 직접 테스트를 거쳐야 실제 활용성을 가늠할 수 있겠다.

연속 촬영 속도는 JPEG로 촬영시 초당 3매. RAW는 1.5매다. JPEG의 경우 약 514매까지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고 RAW의 경우 5매까지 가능하다. 뷰파인더 배율은 0.81배. 시야율은 95%다. 메모리는 SD카드를 사용한다.

본체 크기와 무게는 450D와 비교했을 때 작아지고 가벼워졌다. EOS 1000D의 크기는 가로 126.1mm, 세로 97.5mm, 두께 61.9mm다. 무게는 본체 기준 약 450g. 450D와 비교하면 가로 폭이 좁아지고 무게가 25g 가량 가벼워진 것이다. 가로 126mm, 세로 94mm, 두께 64mm 및 무게 495g의 니콘 D60과 비교하면 1000D의 세로 길이가 약간 긴 대신 두께는 얇고 무게는 45g 가량 가볍다.

캐논 EOS-1000D의 국내 판매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보급기의 성능을 뛰어넘다, 캐논 EOS-450D
고급형 디카 vs. 보급형 DSLR
니콘 DSLR 의도적 기능제한 ‘논란’
DSLR 카메라도 ‘렌탈’ 시대
중급기, 그 치열한 경쟁 속 캐논 EOS 40D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PS. 서브 용도로 좋을 듯. 크기도 작으니.
2008/06/13 11:39 2008/06/13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