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현상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노트북 시장에 넷북이라는 분류가 생긴 것이 2008년이니까 지난해 100%, 200% 성장은 그저 숫자 놀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건스탠리의 연구원은 넷북의 성장세 둔화가 아이패드 공개에 따른 것이라고 했지만 이는 섣부른 억측이다. 적어도 2분기 결과가 나온 이후 분석을 내놨어야 했고 잠식이라는 단어를 쓰려면 넷북 출하량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어야 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넷북의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지난 1분기도 넷북이 전체 노트북 출하량의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아수스와 에이서가 넷북 판매로 수량 기준 점유율이 껑충 뛰어올랐다. 유럽 지역을 주 무대로 삼는 삼성전자의 PC 점유율도 늘어났을 것이다.

새로운 분류의 제품이 짧은 시간에 이 처럼 성장했던 사례가 지금까지 있었을까 싶다. 평균판매단가를 낮추는 요인이 됐고, 일반 노트북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극심한 경기 불황에 일정한 볼륨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넷북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야 한다. 시장 측면에서 보자면, 최근 2년간 인텔의 최고 혁신 제품은 넷북에 탑재되는 아톰이다.
2010/05/26 10:33 2010/05/26 10:33

가트너가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전 세계 PC 시장 점유율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아직 4분기 조사 자료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삼았습니다.

4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이기 때문에 이를 병합하더라도 전체 순위 변동은 없을 듯 합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8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띕니다. 과거에는 10위권에도 못 꼈는데 넷북 판매가 상당히 늘어난 데 따른 결과랍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PC 시장에서 선전하면 CPU를 공급하는 인텔코리아의 위상도 높아지겠군요.

이해를 돕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한 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PC는 400만대 수준입니다. 전 세계 PC 시장 규모는 3억대 이쪽저쪽입니다.

10위 소니(359만대)

올 한해 바이오P, 바이오X 등으로 그들의 고집(높은 가격과 그들만의 디자인)을 재확인시켜 준 소니가 10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하락세가 예상됩니다. 바이오P와 바이오X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소니의 PC는 그들만의 색깔이 분명합니다. 천편일률적인 PC 제품이 수두룩한 가운데 이는 분명한 장점일 것입니다. 다만 고집(가격)을 약간 꺾으면 판매가 더 좋을 텐데 말이죠. 고집 세기로 소문난 애플도 가격을 수시로 내려 판매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9위 후지쯔(414만대)
후지쯔는 2005년 1000만대를 정점으로 계속 하락세입니다. 올해는 거의 반토막이로군요. 요즘 넷북을 비롯해 슬림형 노트북도 우리돈 100만원 미만인 제품이 많습니다. 평균 판매 가격이 하향되고 있는 것입니다. 후지쯔는 프리미엄 제품, 그러니까 값 비싼 PC 제품으로 유명했지만 PC 성능이 상향평준화 된 최근에는 이러한 프리미엄 전략이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지쯔는 올해 국내 PC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8위 삼성전자(431만대)
국내 업체인 삼성전자가 8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매년 100만대 이상 판매량을 늘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50~200만대 가량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것은 넷북의 판매량이 상당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는 유럽 지역 넷북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죠.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선 부동의 1위지만 세계 시장에선 지난해 10위권에 턱걸이로 진입했습니다. 2007년도에는 10위권 밖이었죠. 삼성은 “PC에서도 1위를 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선 상태입니다. 참고로 LG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59만대의 PC를 판매했습니다. 한국 지역에서만 거의 판매가 이뤄졌다고 봐도 좋겠습니다.

7위 애플(776만대)
애플은 7위입니다. 독자 OS의 맥 PC로 7위에 올랐다는 건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플 맥OS만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탐나는 제품 디자인이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맥 PC의 점유율이 높아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인텔 CPU를 채용하고 부트캠프 등으로 윈도7을 설치해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큽니다. 실제로 2005년도부터 애플 PC의 판매량이 100만대 이상씩 증가했거든요. 전략을 잘 펼친 셈입니다.

6위 아수스(849만대)

대만 사람들은 아수스를 대만의 삼성이라 표현하더군요. 이 회사는 2000년대 초반까지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등 PC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했으나 최근에는 완제품 PC 제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상판을 가죽으로 장식한 가죽 노트북을 비롯해 람보르기니 디자인을 따온 노트북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죠. 특히 넷북 브랜드로 잘 알려진 eeePC의 판매량이 상당히 높아 6위에 랭크됐습니다.

5위 도시바(1069만대)
소니와 더불어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혁신적인 노트북을 주로 만들어온 도시바는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도시바의 리브레또 시리즈는 노트북 마니아라면 누구나 아는 명품 미니노트북이죠. 국내에 정식 수입은 되지 않았으나 직접 사와서 쓰던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르티지 시리즈도 유명했구요.

4위 레노버(1700만대)
2005년 IBM의 PC 사업을 인수해 단숨해 세계 3위 PC 제조업체로 뛰어오른 레노버는 에이서에 밀려 4위에 랭크됐습니다. IBM 씽크패드 브랜드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원 같은 대 소비자 대상 히트 브랜드가 없다는 평가가 자주 나왔었는데 최근에는 아이디어 패드라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패드 브랜드는 국내서도 최근 론칭됐는데 평가가 나쁘지 않습니다.

3위 에이서(2774만대)
IDC 데이터에선 에이서가 지난 2분기 델을 꺾고 2위 PC 제조업체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트너 자료에선 델이 약간 앞선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물론, 숫자를 보면 아시겠지만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아수스와 에이서, 전통적인 대만 PC 업계의 강자들이 세계 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군요. 국내에도 최근 에이서 제품이 다시 수입되기 시작했죠.

2위 델(2890만대)

델은 지난 2006년 중반까지 세계 1위 PC 제조업체의 자리를 지켜오다 HP에 왕좌를 내줬습니다. 델은 최근 체질개선을 하고 있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던 전략을 틀어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가장 얇고 가장 가볍게, 가장 멋진 디자인이 최근의 제품 설계 모토입니다. 기업용 레티튜드 시리즈를 비롯해 아다모 등 최신 제품을 보면 델의 변화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위 HP와의 차이가 너무 나는군요. 따라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됩니다. 에이서에 발목을 잡히진 않을까요. 

1위 HP(4355만대)

점유율 세계 1위의 PC 제조업체는 HP입니다. 과거에는 HP=프린터를 생각했으나 요즘은 PC가 먼저 떠오릅니다. PC 사업을 관장하는 퍼스널시스템사업부의 위상도 회사 내부에선 그만큼 커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P PC의 장점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품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최근 기업용 엘리트북, 일반 소비자용 엔비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죠) 디자인도 멋집니다. 게다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어 가격 또한 합리적입니다. 숫자를 보면 독보적 1위라는 표현도 할 수 있겠군요.

2009/12/31 14:25 2009/12/31 14: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MSI의 저가형 미니노트북 윈드 U100을 사용한 지 이제 한 달 가량 된 것 같다. 이 제품에 들어가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및 인텔 아톰 프로세서의 빠지지 않는 성능으로 인한 인텔이나 제조업체의 딜레마는 지난 번 썼던 ‘저가 미니노트북의 성능, 그리고 딜레마’ 글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따라서 이번 글에는 순수하게 MSI 윈드 U100 노트북에 대해서만 얘기해본다.

사실 지난 번 글을 썼을 때까지만 해도 내가 사용하던 윈드 노트북은 엔지니어링 샘플이었다. 노트북 겉면이 반짝반짝 빛을 내는 유광 재질이 아니었다는 점만 빼면 다른 점이 없다. 아, 한 가지 있군. 플러스와 플러스가 아닌 차이. 바로 블루투스의 지원 유무다.

나는 집과 회사에 모두 데스크톱PC가 있다. 밖에서 누가 말하는 거 받아 적을 때 빼곤 노트북이 별로 쓸 일이 없다. 쓸 일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받아 적어야 하기 때문에(머리가 나빠 기억하기가 쉽지 않더라) 노트북을 볼 때면 키보드를 유심히 살펴본다.

마침 MSI가 윈드 노트북을 출시할 때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은 점이 바로 풀 사이즈 키보드였다. 액정 크기를 따져보면 아마도 10인치 정도가 이러한 풀 사이즈 키보드를 담는 최소한의 크기일 것 같다. 액정을 열어보면 빼곡하게 들어찬 키보드를 볼 수 있다. 키 피치는 19.2mm다. 미니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인 키 사이즈다. 일단 말하는 거 받아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Fn키와 Ctrl 키의 위치 뒤바뀜, 쉼표(,)와 마침표(,), 물음표(?) 키의 작은 크기는 불만이다. 쉼표와 마침표를 찍을 때면 자꾸 다른 키가 눌러져서 익숙해지는 데 애를 먹었다.

포트는 오른쪽에 몰려있다.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카드 리더와 함께 USB 포트, 마이크와 헤드폰 단자, 모니터 연결을 위한 D-서브 포트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유선 랜 포트가 보인다. 왼쪽편에는 2개의 USB 포트가 자리하고 있다.

배터리는 3셀 짜리가 들어갔다. 1시간 20분 가량 쓸 수 있다. 뭐 그 정도도 못 쓸 때도 있긴 했다. 이동성을 중요시 여긴다면 배터리도 불만이 될 수 있겠다. 그러나 나 같은 경우는 배터리 5시간 가는 노트북이 있어도 불안해서 어댑터를 항상 들고 다닌다. 나만 그런가? 어쨌건 6셀이 옵션이고 3셀이 기본이라는 점에서 실망을 할 수 있겠지만 아수스 이이이피씨보다 무게가 0.5kg 가량 가벼우니 상쇄되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어댑터를 꺼내고 안 꺼내고의 차이랄까.

액정과 본체를 잇는 힌지 부분은 불만이 있지만 쓸 만하다. 뒤로 젖혀지는 문제가 있는데, 책상 위에 놓고 쓸 때는 문제없이 쓸 수 있다. 다만 무릎 위에 놓고 쓸 때는 액정을 거의 끝까지 젖혀야만 하므로 고정이 안 돼 자판 두드리기가 힘들다. 이는 단점이다. 만약 이 제품을 구입하려 한다면 배터리와 키보드 배치, 액정이 뒤로 넘어가는 문제를 놓고 고민해볼 것을 권한다.

내가 노트북으로 별로 하는 것이 없으니 내부 성능이야 대만족이다. 인터넷하고 워드 쓰고 메일보고 포토샵으로 사진 만지고 가끔씩 프리미어 띄우고(프리미어는 좀 힘들다) 이렇게 쓰는 데에는 크게 불만이 없다. 뭐 그렇게 쓰라고 만든 넷북 아닌가. 열도 적고 말이지. 집에서 쓰는 펜티엄4 1.8GHz 데스크톱(512MB 메모리)보다 체감 성능은 나으니까 집에서도 모니터와 키보드 연결해서 쓰곤 한다.

제품 설계로 인한 한 두어 가지 자잘한 단점이 보이긴 하나 그래도 여전이 윈드 U100은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다. 경쟁 제품인 아수스 이이이피씨와 비교하면 배터리, 액정 젖혀짐, 키보드 설계, 무선랜(MSI는 n이 지원 안된다)이 부족하긴 하나 LED 백라이트로 인한 화사한 화면, 업그레이드의 편리함(하판 나사 몇 개만 풀면 다 보인다), 가벼움(위에서도 말했듯 0.5kg 가량 가볍다), 겉모양(모양 때문에 이 제품 사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 등에서는 윈드가 우수하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제품을 구입하는 게 좋겠다.

대만 업체인 기가바이트를 비롯해 국내 업체도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저가형 미니노트북을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제품 가짓수가 다양하면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으니 나처럼 노트북으로 하는 게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날이 올려나?

2008/08/19 19:33 2008/08/19 19:3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저가 미니노트북에 대한 얘기가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있다. 아수스 2세대 EeePC와 MSI의 윈드가 바로 이러한 저가 미니노트북이다. 인텔은 이런 제품을 '넷북'이라 칭하고 있다. 가격은 50~70만원선. "그 정도 가격이 뭐가 저가형이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미니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것은 맞다. 물론 당초 인텔이 제시한 가격에서 한참 넘어서는 것이 사실이어서 아쉬운 감이 있긴 하다. 그러나 완제품 가격책정은 제조사의 몫이니 어쩌겠나. 

일주일간 MSI 윈드를 빌려서 써봤다. 숫자를 써가며 구구절절 제품 성능을 논할 순 없어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물론 내 기준이다. 나는 게임을 즐겨 하지도 않고 그래픽 작업을 자주 하지도 않는다. 그저 워드 띄워서 글 쓰고 사진 찍은거 포토샵으로 조금씩 보정하는 정도. 따지고보면 내가 회사나 집 PC로 하는 작업이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사실 나는 개인 노트북이 한 대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팔았다. 거의 쓰지 않았다. 그래서 팔았다. 다시 구입할 마음은 없다. 주변에 나 같은 사람이 많다. 사놨는데 거의 안써서 팔아버린다.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시 노트북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을테다. 다만 가격 부담이 적다면 세컨드로 하나 구입할 용의는 있다. 윈드나 EeePC에 그래서 관심이 많나보다. 작고 꼭 필요한 기능은 무리 없이 소화해내니까 하나 가지고 싶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벌써 3명에게 이 제품을 보여주며 추천했다. 이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를 둔 친척분이 당장 한대 사줘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그러나 구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이나 제조업체 입장에선 딜레마가 있을것도 같다. 기존 PC나 노트북 시장을 이들 저가 미니노트북이 잠식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값비싼 노트북 잘 팔고 있는 국내 대기업 입장에선 특히 더 그렇겠다. 아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넷북용 아톰 프로세서를 액정 크기가 10인치형 이하인 제품에만 넣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기존 서브 노트북 시장을 보호하기 위함이란다. 하긴 12인치나 13인치로 나오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동성을 중시한 서브노트북의 경우 쓰임새가 미니노트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컨드PC, 혹은 노트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는데 기존 시장을 위협하면 안되겠지.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10월 유럽 시장에 아톰 기반 저가 미니노트북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제조는 MSI가 한단다. 국내에 LG브랜드 달고 저가 미니노트북이 나온다면 주변에서 구입한다는 이들 많을 듯 싶다. MSI 윈드를 추천하며 '대만제'라고 설명하니 당장 한 대 사겠다던 분이 고개를 갸웃하며 꺼려했다. 아수스도 마찬가지다. "그거 고장나면 어떻게 고쳐?"라고 물어보길래 그냥 국산 제품 구입하라고 했다. 두 업체는 국내에서 갈 길이 먼 것 같다.

2008/08/01 02:48 2008/08/01 02:48

자. 아수스도 R2H라는 모델명으로 UMPC를 내놨습니다. 삼성전자 Q1, 대우루컴즈 M1과 비교해보면 스펙상 차이는 거의 없고 디자인만 다를 뿐입니다. 붕어빵 같지 않나요? 윈도 모바일 포터블 미디어센터(PMC)를 적용한 MP3나 PMP가 개성이 없듯, UMPC도 그런 느낌입니다. MP3나 PMP를 생각해보면 리눅스를 적용한 제품보다는 안정적이라는 장점은 있겠지만 말이죠.

R2H의 스펙은 셀러론 ULV 900MHz, 윈도 XP 태블릿 에디션, 온보드 형태의 DDR2 533 256MB 메모리(768MB까지 확장 가능), 7인치 터치스크린 방식 LCD, 1.8인치 4200rpm 하드디스크(20/30/40/60GB), 블루투스 2.0, 3개의 USB 슬롯, SD 카드 슬롯, GPS 등 입니다.

크기는 234×133×28mm입니다. 홈페이지에는 제품 무게가 830kg(?)로 나타나있네요. 오타겠죠. 830g이 아닐까요? ㅎㅎ

---------- 관련글 읽기
소니, “UMPC? 우리가 더 빨랐다”
어중간한 UMPC, 앞으로의 방향은?
UMPC ‘센스 Q1’ 입력장치와 함께 선보여
대우루컴즈, 울트라모바일PC ‘솔로 M1'

2006/08/27 20:39 2006/08/27 20:39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상판 부분을 가죽으로 처리한 아수스 S6F ‘가죽 노트북’이 영국의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재규어(Jaguar) 부스에서 최신 수퍼카 'XK 쿠페'와 함께 깜짝 등장했다.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아수스 S6F는 11.1인치 WXGA LCD에 인텔 센트리노 듀오 플랫폼을 채택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양과 한국 내 출시 일정은 아직까지 미정. @Buzz

전자신문인터넷 버즈(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기사 원문 보기



와우~ 사진 죽이는군요. 아수스 측 보도자료를 참조해서 작성했는데, 노트북보단 레이싱걸한테 눈길이 더 가죠? 특히 두번째 사진은  ^^ 이따금씩 제품보다 모델에 초점이 더 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제가 남자다보니(-_-) 용서가 됩니다. 스터프나 T3 같은 잡지도 최근 즐겨 보고 있습니다. 흐흐..
2006/05/03 15:57 2006/05/03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