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뉴스 캡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AVN 성인오락 엑스포(AVN Adult Entertainment Expo)에서 섹스 로봇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전시회에는 일반 관람객이 상당히 몰리겠군요.

9일 AFP 등 주요 외신은 이 행사에 섹스 로봇 록시(Roxxxy)가 등장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록시를 개발한 트루컴패니온사의 더글라스 하인즈는 “록시는 청소도, 요리도 할 줄 모르지만 ‘다른 부분’에선 거의 만능”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부분이라면 섹스를 말하는 것이겠죠?

보도에 따르면 록시는 사람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특정 부위를 만지면 이에 반응한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에 시연 장면이 있습니다. 신체 조건은 이렇습니다. 키는 약 170cm, 체중은 54kg, 가슴 크기는 C컵이라고 하는군요. 사람과 같은 관절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독립적으로 움지이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장된 소프트웨어와 센서를 통해 음성을 인식하고 만지는 것에 반응합니다. 또한 사교적이면서도 대담하거나(Wild Wendy), 부끄러움이 많거나(Frigid Farrah), 배려심이 깊거나(Mature Martha), 아주 대담한(S&M Susan) 등 5가지 성격을 제조사는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죠.

피부와 머리카락 색, 가슴크기는 홈페이지(truecompanion.com)를 통해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문할 때는 주문자의 취향 등을 상세히 적어주면 록시의 취향도 그것에 맞춰 프로그래밍 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A/S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나에 맞춰진 록시의 취향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가격은 7000~9000달러입니다. 우리돈 780~1000만원에 해당하는 가격이로군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답니다. 상황 봐서 다른 나라에도 내놓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로봇’이라는 단어에 혹 해서 해외 보도를 찬찬히 읽어보니 로봇이라고 부르는 게 다소 억지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로봇 국제표준기구에 따르면 3개 이상의 축이 있고 자동 제어에 의해 동작되며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팔이나 다리를 가진 장치를 로봇이라 말하는 데 록시는 그렇지가 않거든요.

물론, 노동을 의미하는 체코어 ‘로보타’에 어원이 있으니 갖다 붙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어쨌거나 순전히 남성들을 위한 노리개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남성판 섹스로봇 록키(Rocky)를 개발 중이라며 여성들이 실망할 것을 자제해달라고도 했답니다. 참고로 하인즈는 트루 컴패니온을 창업하기 전에는 미국 벨 연구소에서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했다 합니다.

2010/01/11 16:27 2010/01/11 16:27
레고 아티스트로 유명한 미국 뉴욕 출신의 나단 사와야(Nathan Sawaya)가 레고로 만든 작품(사진 : www.brickartist.com)

[쇼핑저널 버즈] 직장인 최정훈(27)씨는 레고(LEGO) 마니아다. 최씨는 최근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개당 20만원을 호가하는 국내 미발매 제품을 한꺼번에 두 개나 구입했다. 직장동료나 친구들은 다 커서 무슨 레고냐 하지만 레고 조립하는 재미에 푹 빠진 최씨는 레고는 장난감이 아니라고 말한다.

최씨뿐만 아니라 레고에 열광하고 레고를 취미로 삼은 어른들이 적지 않다. 최씨가 가입한 레고 전문카페 '
브릭나라'는 2만명에 달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20~30대 성인이다.

블록수가 많은 레고 제품이나 국내 미발매 시리즈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니 시리즈 제품을 취미로 모으는 마니아층은 대부분 구매력이 있는 직장인이다. 하나로는 만족하지 못하도록 시리즈로 출시하는 레고의 전략이 제대로 먹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이 카페에서 1,5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44%의 응답자가 한 개의 시리즈를 우선적으로 사 모은다고 답했다.

이들 응답자는 “옷이나 가방을 사거나 유흥비로 나가는 돈을 아껴 레고라는 취미생활에 투자하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레고에 관심이 없다면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그들이 레고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

■ ‘손맛’에 빠지다
레고에 빠진 마니아들은 작은 블록들을 요리조리 끼워 맞출 때의 ‘손맛’과, 수 많은 블록들이 모여 점점 하나의 완전한 형태를 만들어 갈 때의 성취감 때문에 레고 조립을 멈출 수 없다고 말한다.

레고 블록만 있으면 원하는 형태의 모든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때문에 특정 시리즈 제품을 사서 그대로 조립해 모으는 마니아도 많지만 레고 벌크를 사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창작물을 만드는 마니아도 많다. 벌크는 완제품을 만들 수 없는 임의의 다수 블록 부품을 말한다. 레고 관련 카페나 옥션 등을 통해 레고 벌크 중고품들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또 요즘에는 레고로 특정 상황을 재연해 만든 UCC 동영상도 심심찮게 올라온다. 최근에는 칸영화제 갈라 스크리닝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은 기대작 영화 ‘놈놈놈’의 예고편이 한 네티즌에 의해 레고 버전으로 패러디 돼 ‘트랜스포머’, ‘스타워즈’에 이어 또 한번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레고 아티스트로 유명한 미국 뉴욕 출신의 나단 사와야(Nathan Sawaya)의 작품. 그가 만든 레고 조형물들을 보면 “과연 레고를 장난감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마저 든다(사진 : www.brickartist.com).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무한하다 보니 레고는 예술의 영역으로까지 소화되고 있다. 특히 레고 아티스트로 유명한 미국 뉴욕 출신의 나단 사와야(Nathan Sawaya)의 작품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는 레고 블록만으로 주위 사물을 그대로 묘사하는가 하면 수 천개의 블록으로 거대한 창작예술품을 만들어낸다. 나단 사와야가 레고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작품들도 이슈가 됐다. 그가 만든 레고 조형물들을 보면 “과연 레고를 장난감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덴마크 빌룬드, 미국 캘리포니아, 영국 윈저에 있는 세계 3대 레고랜드(레고로 꾸며진 테마파크)에도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레고 작품들이 가득하다. 각 나라의 주요도시를 축소시켜 재연해 놓은 미니어처 시티부터 레고로 만든 실제크기의 동물들까지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 레고블록 일렬로 세우면 ‘지구 5바퀴’
올해로 50주년이 된 레고. 1932년, 덴마크의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Ole Kirk Kristiansen)’이 나무를 깎아서 만든 것을 시작으로 그의 아들 ‘고트프레트(Godtfred)’가 1958년에 지금과 같은 형태의 블록을 출시, 특허출원을 했다. 그로부터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레고가 전 세계에 어느 정도 퍼져 있는지는 레고와 관련한 통계 자료를 보면 된다. 지구상에는 전 세계 인구인 60억명 한 사람당 62개씩 줄 수 있는 개수의 레고 블록이 있다. 매년 190억개의 레고블록이 생산되고 매초당 7개의 레고박스가 팔린다. 매년 팔리는 레고블록을 일렬로 세워놓으면 지구를 5바퀴 돌 수 있다. 레고의 인기를 실감케하는 통계다.

마니아층이 두텁다 보니 별의별 일도 다 있다. 최근에는 레고 마니아인 스웨덴의 한 부부가 아들 이름을 ‘레고’로 짓기 위해 법정소송까지 간 사연이 보도되기도 했다. 법원은 이들 부부에게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이름 또는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 이름, 장래 아이가 곤란을 겪을 수 있는 이름을 붙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으나 이에 불복하고 항소해 결국 승소했다.

■ 레고 제품도 각양각색
레고 마니아층을 겨냥한 레고 디자인 제품도 다양하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
www.auction.co.kr)에는 레고 블록 외에 레고 디자인을 차용한 제품이 약 500개 가량 등록돼 있다. 외장하드, MP3, 휴대용 스피커 등 디지털기기부터 액세서리, 문구류까지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디자인이즈의 레고 블럭모양 MP3플레이어(2만 9,800원)는 옥션에서 한 달에 100여개씩 판매되고 있다. 동그란 돌기 부분이 볼륨조절 버튼, 플레이 버튼, 건너뛰기 버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레고 블럭모양 MP3플레이어
라씨 외장하드 2.5브릭. 레고로 만든 하드디스크.
레고 휴대폰줄&열쇠고리
레고로 만든 스피커
  
라씨 외장하드 2.5브릭(160G기준 12만 4,800원)은 마치 조그만 레고블럭을 뻥튀기 기계에 넣고 크게 튀겨낸 듯 레고와 판박이다. 동그란 조립부분 위에는 ‘LEGO’ 대신 브랜드명인 ‘LACIE’가 적혀 있으며 뒷면에 USB 포트가 있다.

이 밖에도 알록달록한 색상을 조합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국기 모양으로 조립된 레고 휴대폰줄&열쇠고리(1,900원)와 레고 사람 인형 모양의 액션피규어 스탬프(2,400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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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고 너무 비쌈 --
2008/07/04 18:09 2008/07/04 18:09


셔츠 안쪽에 유기LED가 장착되어 가슴 쪽 ‘KOREA' 글자가 각양각색의 빛을 낸다

월드컵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아이템은 무엇일까? 아마도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붉은색 티셔츠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은 단순히 붉은색만으로는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힘들 것 같다. 우리 대표팀의 모든 경기가 야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월드컵 용품 중 ‘야광’ 아이템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유기LED가 포함돼 세탁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컨트롤러와 연결선을 분리하면 물에 닿아도 문제가 없다

AV인사이드(www.avinside.com)가 제작한 ‘유기LED 티셔츠’는 셔츠 안쪽에 유기LED가 장착되어 가슴 쪽 ‘KOREA' 글자에 각양각색의 빛을 낸다.

LED를 켜거나 끌 때는 함께 포함된 컨트롤러를 이용한다. 컨트롤러에는 AAA 사이즈 건전지 4개가 들어간다. 유기LED가 포함돼 세탁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컨트롤러와 연결선을 분리하면 물에 닿아도 문제가 없다. 

제품 가격은 2만 3,000원. @Buzz

전자신문인터넷 버즈(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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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있군요. 공식 티셔츠는 아니지만 야간에 꽤 눈길을 끌 것 같은데요?
2006/05/26 17:43 2006/05/26 17:43


세계 최대의 이슬람교도를 거느리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플레이보이> 인도네시아판이 7일 창간되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야한 생각’이 드는 잡지인 만큼 창간 전부터 수많은 이슬람 단체의 반발에 부딪쳤고 갖가지 항의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었지요.

그러나 판매 첫 날인 오늘, 자카르타 근로자의 하루 평균 임금의 두 배에 달하는 비싼 가격(미화 5달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량이 판매되었다는 보도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

사실 <플레이보이> 인도네시아판은 ‘앙꼬빠진 찐빵’ 입니다. 민족 정서를 감안해 흔하게 볼 수 있는 누드 사진은 빼고 무거운 내용의 인터뷰 기사 등이 개제되었다니..

음.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

2006/04/07 21:35 2006/04/07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