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AMOLED)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LGD)의 경쟁사 비방 전략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LGD는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1 한국전자산업대전에 자사 AH-IPS 디스플레이의 장점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생산한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의 문제점을 기술한 전단지를 전시장을 찾은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했습니다.

이 전단지에는 LGD의 AH-IPS 디스플레이가 AMOLED와 비교해 해상도가 높고 있는 그대로의 색상을 표현하며 오래 써도 뜨거워지지 않는다는 주장이 실려 있습니다.

반 면, AMOLED에 대해서는 화질이 떨어지고 치명적인 소비전력으로 사용이 불편한 디스플레이라고 적었습니다. 특히 AMOLED는 색이 과장되어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이 상대적으로 긴 청소년에게 정서 불안 야기 가능성이 있다”고까지 적었습니다.

SMD 는 그간 LGD의 공격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왔습니다. 걸어오는 시비에 휘말리면 얻는 것보다 잃을 것이 많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SMD 관계자는 “명확한 근거도 없이 청소년 정서 불안 운운하는 것은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AMOLED 위에서 녹는 버터 영상’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도 난리여서 내부 엔지니어들이 똑같은 환경을 재현해 버터를 올려놨는데 40분이 지나도록 꿈쩍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LGD는 LG전자의 옵티머스 LTE폰 발표현장에서 이 같은 버터 영상을 틀고 “계란프라이를 하려면 (AMOLED가 탑재된) 갤럭시S2를 쓰면 된다”고 비아냥거렸습니다.

온 라인 공간에선 이 같은 LGD의 비방 전략이 도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한 누리꾼은 “LGD가 OLED 하다 안 되니 경쟁사 비방하는 것 아니냐”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선의의 경쟁을 해야지 왜 상대방을 까느냐. 유치하다, 발악하는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옵티머스 솔에 채택된 AMOLED는 LGD것이고 LGD도 OLED TV를 한다 하는데 이런식으로 비방하는 건 자가당착(自家撞着) 아니냐”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권 영수 LGD 대표는 이에 대해 “AMOLED를 공격(폄훼)한 게 아니라 사실을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소년 정서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내용도 분당 차병원 김선현 교수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라고 LGD는 해명했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은 특허로, 일본은 디스플레이 업계가 합심해서 타도 한국을 외치고 있는 판국에 과도한 집안 싸움은 보기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2011/10/14 15:54 2011/10/14 15:5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텔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인텔 개발자 포럼(IDF)을 열고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내년 1분기 중으로 나오게 될 ‘샌디브릿지’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샌디브릿지는 새로운 아키텍처(구조)가 적용되어 나올 차세대 프로세서입니다.

샌디브릿지와 함께 흥미를 끌었던 발표 내용이 있으니 바로 아톰 기반의 새로운 SoC(시스템 온-칩) ‘터널 클릭’(Tunnel Creek)에 관한 것입니다. 인텔 임베디드 커뮤니케이션즈 그룹 총괄 매니저인 더그 데이비스(Doug Davis) 부사장<사진>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가 들고 있는 칩이 바로 터널 클릭입니다. 사실상 이번 행사의 주요 발표 내용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텔은 PC를 넘어 스마트폰과 TV, 나아가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장에도 x86 기반의 인텔 아키텍처(IA)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가 있습니다. PC 시장이 최근 호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제한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구나 인텔이 이미 평정한 시장입니다. 스마트폰과 TV를 비롯해 기타 CPU를 사용해야 하는 각종 디바이스 시장은 인텔에게 있어 신시장이나 다름없습니다. 이 시장을 꿀꺽 삼킨다면(쉽지는 않겠지만) 인텔은 지금보다 훨씬 많은 매출과 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겁니다.

이를 위해 인텔은 스마트폰에선 무어스타운 플랫폼으로, TV에선 CE 계열 SoC로 활로를 뚫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 IDF에서 발표한 터널 클릭은 스마트폰과 TV 외에 CPU를 사용해야 하는 디바이스 및 각종 장치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 측은 터널 클릭 SoC와 이 SoC가 담긴 플랫폼 퀸즈 베이가 인터넷 전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터널 클릭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인텔 아톰 코어, 메모리 컨트롤러 허브, 그래픽 엔진, 비디오 엔진이 통합됩니다. 특히 제 3의 업체가 만든 입출력(I/O) 컨트롤러를 자유롭게 터널 클릭에 연동할 수 있다는 ‘유연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터널 클릭의 성능이 기존 멘로우(MID 플랫폼)와 비교했을 때 그래픽 성능이 50% 향상되고 플랫폼이 차지하는 면적 또한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텔은 올해 하반기 터널 클릭을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C 외 시장(스마트폰과 TV 등)에서 인텔의 사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라인업을 완성해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라인업을 완성한다고 하더라도 인텔이 이 시장에서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전력소모량이 상당히 줄어들긴 했지만 태생적으로 인텔 프로세서 아키텍처는 저전력이 아닌 성능에 초점을 맞춰 시작되었습니다. 경쟁자인 ARM과는 다릅니다. 또한 ARM과의 1:1 경쟁이 아닌, 1대 다수의 경쟁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앞서 설명한 유연성은 임베디드 시장의 강자인 ARM이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퀄컴, TI, 브로드컴 등이 ARM 코어(설계)를 그대로 가져와 그들의 소비자(완제품 제조업체)가 원하는 대로 구성해 판매한다는 것이죠. 1대 다수의 싸움, 인텔은 직접 칩을 설계하고 하나의 디자인을 선보일 수 밖에 없는 만큼 완제품 제조업체의 요구에 100% 부응할 수 없을 거라는 게 ARM 쪽의 주장입니다.

ARM 진영은 그래서 느긋합니다. 성능대비 전력소모량 등 기술적인 점은 논외로 치더라도 비즈니스 모델에서 ARM이 이길 수 밖에 없을거라고 자신합니다. PC 시장으로 치면 ARM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생태계 모델을 고수하고 있고, 인텔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애플의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애플은 혁신을 통해 MS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이유입니다. 인텔도 혁신으로 ARM을 위협할 수 있을까요.

2010/04/18 20:39 2010/04/18 20: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가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입니다. 이런 가운데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태블릿이 대항마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위패드’(WePad). 독일 IT업체 네오포니가 13일(현지시각) 선보인 화면크기 11.6인치형의 태블릿입니다.

위패드라는 이름은 다분히 애플의 아이패드를 염두에 둔 작명법으로 보입니다. 나(‘i’PAD)를 위한 태블릿, 우리(‘we’PAD)를 위한 태블릿 쯤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나와 우리를 구분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없습니다. 태블릿으로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는데 위패드라고 특별한 게 있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산업 측면으로 접근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독불장군 애플이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플랫폼을)통제할 수 있는 아이패드와 달리 위패드는 각 업체간 협력을 통해 개발됐고 열려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이 독일 IT 업체는 부각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위패드에는 인텔의 아톰 N450(1.66GHz)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 운영체제는 구글이 주도한 오픈소스 기반의 안드로이드OS가 들어갑니다.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이패드는 독자 개발한 프로세서와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네오포니는 위패드가 어도비의 플래시와 AIR도 지원한다고 자랑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을 비롯 아이패드에도 동작 성능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 어도비와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은 플래시를 활용해 앱을 만드는 통로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애플이 규정하지 않은 API는 사용할 수 없다”는 약관을 새로 집어넣어 어도비로부터 맹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도비는 새롭게 발표할 크리에이티브 슈트5에서 플래시로 아이폰용 앱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해온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그걸로 앱 만들면 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약관을 집어넣으니 어도비는 잔뜩 화가 났을겁니다.

‘어도비 전도사’ 리 브림로우는 이런 애플의 통제에 분노해 며칠 전 개인 블로그에 “앞으로 애플 제품을 구입하는 데 1센트도 쓰지 않을 것”이라며 “애플 꺼져라”는 글을 올리는 등 거칠게 애플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니까, ‘위패드’라는 작명에는 이런 상황이 그대로 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판과 조롱을 동시에 섞은겁니다.

통제권을 가진 플랫폼은 확실히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애플은 모바일을 통해 맥PC로의 확장(개발 부문)을 기대하고 있을겁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 이런 걸 두고 옳고 그른지를 가리는 건 의미 없는 일입니다. 분명한 건 애플의 혁신이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겠죠.

위패드도 구글 측 인증도 받아 안드로이드 마켓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개방을 앞세웠지만 해상도 등 플랫폼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애플보다 덜 합니다. 당장 위패드의 해상도가 1366×768인데 앞으로 나올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이 모두 이 해상도와 하드웨어 스펙을 지원하게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스펙이 다르다면 윈도 모바일처럼 개발자들이 제작기 다른 환경에 맞춰야 하는 문제가 일어날 수 있겠죠. 구글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 지도 관심이 갑니다.

아무튼 위패드는 이외에도 2개의 USB 포트, 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인텔 칩 채용 탓이겠지만, 성능은 높을 듯), 메모리 카드 리더, 주변 조명 센서, 가속 센서,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추고 있습니다. 확장성만 보자면 아이패드보다 낫습니다.

이달 27일부터 독일에서 예악판매가 진행됩니다. 출시 시기는 7월입니다. 16GB 플래시 메모리와 무선랜, 블루투스, 130만화소 카메라 등을 갖춘 기본 모델의 가격은 449유로이며 여기에 3G 통신 기능과 GPS가 추가된 제품은 569유로입니다. 전 세계 출시는 8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를 비롯해 HP의 태블릿 슬레이트와 경쟁 구도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0/04/13 14:59 2010/04/13 14:5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사업체 컴스코어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OS 점유율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의 점유율을 평균으로 내보니 1위 림(42.1%), 2위 애플(25.4%), 3위 마이크로소프트(MS 15.1%), 4위 안드로이드(9.0%), 5위 팜(5.4%)으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2009년 9월부터 11월까지, 그러니까 바로 3개월 전의 평균 점유율 증감율을 살펴보니 림(1.3%), 안드로이드(5.2%)만 증가했고 애플(-0.1%), MS(-4.0%), 팜(-1.8%)은 점유율이 떨어졌습니다.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듯 구글이 주도해서 만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점유율 상승폭은 매우 높습니다. 반면 MS의 하락폭도 상당합니다. 이대로 간다면 곧 안드로이드가 MS를 따라잡을 기세입니다. 10년 넘게 윈도 CE 계열로 모바일 운영체제 사업을 해왔던 MS로써는 자존심도 상할테고 위기감도 있을 것입니다.

오는 12일 M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핑크’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진행된 이 폰은 일본 샤프가 제작을 담당하지만 MS 브랜드로 나옵니다. MS의 MP3 플레이어 준의 초기 모델을 일본 도시바가 제작했던 것과 같은 모양새입니다.

MS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이를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해왔습니다. 자체 하드웨어를 제작한다는 건 적지 않은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을 만든 건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애플과 구글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애플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대세로 자리를 잡고 있고, 이런 가운데 대안으로 안드로이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애플이야 혼자 만들고 혼자 쓰니 논외로 치더라도, 많은 휴대폰 제조업체가 구글 플랫폼을 쓴다는 건 잠재적으로 MS에게는 굉장한 위협이 될 것입니다. 당장 국내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아이폰의 ‘대안’으로 안드로이드폰을 생각하고 있으니.

MS가 자체 브랜드로 윈도폰7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는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주변 상황을 종합해보면 MS의 모바일 플랫폼을 쓰면 이 정도로 괜찮은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까 파트너(삼성이든 LG든)를 자극하지 않을 정도로 맛만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준HD 경우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 반해 출시 지역을 북미로만 한정해놨습니다. 이에 대해 기존 사업 파트너와 충돌 없이 콘텐츠 서비스(음악 등)를 테스트로 운용해보기 위한 것이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MS의 기존 윈도 모바일은 기능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이들이 없을 겁니다. MS가 윈도폰7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이쯤에서 새로운 충격 전략이 있어야 했을겁니다. 더구나 무료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여전히 유료로 판매될 윈도폰7의 제대로 된 레퍼런스 디자인을 만들어야 될 필요성이 MS에게 있었을 것입니다.

2010/04/07 15:42 2010/04/07 15:42

국내 중소업체인 네오엠텔이 개발한 T옴니아2용 UI ‘스맥스T’에 대한 좋지 않은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기를 당했다며 애플리케이션 구입비 4800원을 아까워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네오엠텔은 지난해 연말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스맥스에 대한 시연 영상을 올렸습니다. 아이폰과 흡사한 UI에 반응 속도가 매우 빨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25일 이 영상이 담긴 보도자료도 기자들에게 배포했습니다.

“삼성이 하지 못한 일을 국내 중소기업이 해냈다”는 식으로 보도가 됐고, 스맥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 회사 주식은 사흘이나 상한가를 쳤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용두사미(龍頭蛇尾)였던 것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왔던 동영상에는 부드럽게 스크롤링 되는 파일 리스트 기능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스맥스T에는 이러한 기능들이 빠져 있습니다. 네오엠텔 측은 스맥스 엔진을 사용한 유료 탐색기와 포토 프로그램은 따로 등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스맥스T는 단순히 첫 화면만 바꿔주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속았다는 것이죠. 과장 홍보를 했다는 겁니다.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실행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통화 종료 키를 누르면 다시 옴니아의 기본 UI로 되돌아간다는 점, 현재 시간과 남은 배터리의 양이 표시되지 않는 점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드웨어를 비롯해 각종 기본 기능이 끈끈하게 연결되지 못한 UI는 UI가 아니라는 좋지 못한 평가도 나왔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올해 연초 네오엠텔의 ‘스맥스 띄우기’는 주가 부양용이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스맥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개발이 완료된 시점이었고, T스토어에 스맥스가 올라온 것도 아닌데 굳이 1월 25일에 보도자료를 배포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죠. 네오엠텔은 자사가 최대 주주로 있는 CMS와 당시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네오엠텔 이걸호 부장은 “당시 스맥스를 발표한 것은 단순 홍보 차원이었지 주가 부양용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홍보 영상과 실제 판매되는 스맥스T의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2010/02/23 15:04 2010/02/23 15:04

KT 쇼 옴니아를 사용하는 주변 지인은 최근 화가 났습니다. SK텔레콤 T옴니아에서 돌아가는 응용 프로그램이 쇼 옴니아에선 작동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T옴니아와 쇼 옴니아는 MS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입니다.

이 지인은 운영체제가 같다면 한쪽에선 작동되는 응용 프로그램이 다른 한쪽에선 작동이 안 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작동이 안 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T스토어에 올라오는 프로그램은 DRM이 걸립니다. 유료 프로그램의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함이죠. 그러니까 다른 이동통신사의 단말기에서는 T스토어에 올라온 프로그램이 작동되지 않는 것입니다. 일단 접속조차 안 되기 때문에 파일을 받지도 못합니다. 이 지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올라온 T옴니아용 게임을 받았더니 쇼 옴니아에선 작동이 안됐다고 했습니다.

DRM을 거는 것은 KT도 마찬가지입니다. T옴니아 사용자가 KT 쇼 스토어를 사용할 수 없을 뿐더러 거기 올라온 프로그램은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하드웨어 사양이 다소 다르더라도 같은 운영체제를 쓰는 스마트폰을 놓고 국내 이동통신사끼리 벽일 친 셈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앱스토어 그 자체가 이동통신사의 경쟁력이라는 것이죠. 돈을 써서 자사 앱스토어를 광고하고 개발자를 모으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라는 겁니다. SK텔레콤 홍보팀 김대웅 매니저는 “앱스토어에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T스토어를 쓰고 싶다면 쇼 옴니아가 아닌 T옴니아를 구입하라는 얘기입니다. KT도 마찬가지구요. SK텔레콤이나 KT의 논리가 일견 타당한 면이 있습니다. DRM을 다 풀라는 얘기는 이동통신사 입장에선 말도 안 되는 주장일 것입니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선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시장 확대 측면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진 못할 것입니다. 단말기 유통이라는 헤게모니는 이동통신사가 쥐고 있지만 다가오는(벌써 왔다고 믿는)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의 시대에도 주도권을 쥐기 힘들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이 많습니다.

구글(안드로이드)과 MS(윈도 모바일) 등 운영체제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미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놨습니다. SK텔레콤이나 KT는 이들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사 가입자로 한정된 좁은 영역에서 경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까요.

T스토어를 쇼 옴니아에, 쇼 스토어를 T옴니아에 작동되도록 개방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서로 원치 않는 일일 것입니다. 남에 집 안방에 가판을 차리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니까요. 어쩌면 이동통신사는 앞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완벽한 콘텐츠 유통 헤게모니를 쥐기에는 힘든 위치에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2010/02/10 14:03 2010/02/10 14:03

이 달 열릴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에 태블릿이 나온다 안 나온다 말이 많습니다. 대부분 나름의 근거가 있는 루머들이어서 각종 해외 매체에서 이를 보도하는가 하면 국내 언론도 이를 인용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과 로고가 붙은 태블릿이 나올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지만 진짜 나온다면 스티브 발머가 선수를 친 셈이로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0 얘기입니다.

스티브 발머는 6일(현지시각) CES2010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 HP의 태블릿 신제품을 들고 나와 “키보드 없는 디지털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태블릿과 손가락 터치를 통해 책을 보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등 각종 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발머는 또한 GUI가 아닌 NUI, 내추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언급했습니다. 사용자와 기기가 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을 말했던 것입니다.

잠깐 미시적으로 얘길 해보자면 지금까지 MS 운영체제는 적어도 손 터치와 관련해선 내추럴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윈도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의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터치감도 결국 감압식, 정전기식이 아닌 운영체제 자체의 비대함으로 결론이 났으니까요. 과연 HP 태블릿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어떤 솔루션이 들어갈 지 궁금합니다. 그냥 윈도7이 들어갔을까요?

사실 태블릿은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 아닙니다. 10년 전이죠. 지금은 없어진 컴덱스 2000 행사에서 빌 게이츠가 “노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PC”라며 태블릿의 개념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렀습니다. 무려 10년입니다. 지금까지 태블릿이 안 된 이유는 입력 방식 때문입니다. 키보드를 넣자니 커지고 그렇다고 주렁주렁 매달고 다닐 수는 없고. 결국 입력 인터페이스의 부재가 태블릿의 활성화를 가로막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제야 태블릿이 다시 재조명되는 건 애플이 태블릿을 만든다는 소문이 도는 것이고 그들이 만들면 뭔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겠죠. 아이폰으로 이미 그러한 상황을 증명하지 않았겠습니까. 손가락으로 몇 번 슥슥 만져보구선 아이폰을 선택하는 이들이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이 태블릿 사업에 뛰어든다면, 그것은 이미 정해진 수순일 것입니다. PC 사업에 기반을 둔 애플은 언제라도 태블릿을 만들 능력이 있습니다. 부품 수급에서부터 만드는 데까지 말이죠. 이미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통해 앱스토어 생태계를 구축해놨고 아이튠스를 통한 음악 및 영화 다운로드 시장 또한 만들어 놓은 상태라면 태블릿 개발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일 것입니다.

특히 모바일과 PC, TV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쓰리스크린이 최근 이슈이고 콘텐츠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단말기의 차별화를 극대화하는 애플인 만큼 태블릿을 내놓을 가능성이 작지 않습니다. 또한 그들이 내놓으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나 MS도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준HD에서 보여준 터치감은 과소평가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MS와 애플이 추구하는 생태계 환경은 다르죠. 애플은 다소 폐쇄적이라고 할까요. MS는 HP와 델 같은 든든한 우군이 있습니다. 발빠른 대만 업체들도 있군요. 그러나 구글이 또 달려들 기세라서 앞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애플과 MS 중 태블릿 시장은 누가 열게 될까요? 분명한 건 소비자 입장에선 고를 수 있는 괜찮은 제품의 가짓수가 많아진다는 데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2010/01/08 09:55 2010/01/08 09:55

구글이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을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합니다. 구글은 지금까지 휴대폰 제조사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제공해 왔으나 이제는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제조와 판매를 도맡아서 한다는 것입니다.

하드웨어 제조는 대만 스마트폰 업체인 HTC가 한답니다. 모델명도 정해졌습니다. 넥서스 원이라는군요. 내년에는 이 스마트폰이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니까 이 제품이 나오면 진짜 구글폰이 되는 셈입니다.

위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떠도는 구글폰(넥서스 원)의 스파이샷입니다. 진짜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일부 소수 관계자들만 알겠죠. 어떻게 저 사진이 저기에? 혹은 저거 아닌데.. 하며 말이죠. 맞든 틀리든 구글폰 얘기 한 번 꺼내보려고 한 장 붙여봤습니다. 사진은 coryobrien이라는 블로거가 트윗픽에 올려놓은 이미지입니다. 구글 넥서스 폰이라는 군요. 대충 저렇게 생겼겠죠.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HTC가 제조하는 구글 넥서스 폰의 사양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AMOLED 액정, GSM 표준 지원, 안드로이드 OS 등입니다. 노이즈 감소를 위한 듀얼 마이크 시스템도 달린다고 합니다. 트위터를 통해 구글 직원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 저리가라 할 정도로 섹시한 자태도 포함되겠군요.

구글폰의 핵심은 핵심은 구글 서비스와의 연동력일 것입니다. 똑같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제품이라 할지라도 내장 소프트웨어의 완성도와 서비스 연동력에 따라 전체적인 평가가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이, LG가, 모토로라가 안드로이드폰을 만들든 구글만큼 서비스 연동을 잘 시킬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아마 그러기는 힘들겁니다. 그런 면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프리미엄은 구글의 구글폰이 나오는 즉시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동통신 업계에도 파장이 있겠죠. 구글은 구글폰을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직접 판매한다고 하니 소비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통신사업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폰을 구입했다면 말이죠. 지금까지는 힘의 우위에서 통신사가 제조업체 위에 있었으나 이번 구글폰 출시가 무게 중심이 단말 제조사로 옮겨올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가 이른 감이 있습니다만 어찌됐건 계획된 수순일 것입니다. 구글 욕심 많습니다. 그러나 욕심 많다고 비난할 일은 아닙니다. 기업은 뭔가 내줬으면 자금회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떨어지는 감 받아먹듯 가만히 앉아 있으면 무장해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 좋은 일만 시켜줄 순 없지 않겠습니까.

2009/12/14 17:05 2009/12/14 17:05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에는 고무 흡착식 거치대가 함께 제공됩니다. 이 거치대를 이용해 내비게이션을 자동차 얖 유리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죠. 내비게이션 제조사마다 거치대의 각도 조절 범위와 길이 등이 다르긴 하지만 이러한 흡착 방식은 모두 동일합니다. 유리와 고무 사이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서 딱 붙이는 것이죠.

그러나 내비게이션을 구입한 지 2년 가량 흘렀다면, 그리고 내비게이션의 추락을 한 번 이상 경험한 적이 있다면 거치대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고무의 탄성이 떨어져 흡착력도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운이 나쁠 경우 운행 도중 내비게이션이 아래로 떨어져 액정 등이 깨지는 불상사를 당할 수도 있답니다. 떨어진 내비게이션을 줍다가 더 큰 사고를 당할 우려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온도가 내려간 겨울철에는 내비게이션의 추락사고가 더 많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특정 내비게이션 모델 10개 중 2이상 사용한 내비게이션 4개 모델이 저온(영하 15℃)에서 6시간 경과 후 부착력이 약해졌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내비게이션 거치대 관련 불만상담은 2007년 31건, 2008년 42건 올해 10월까지 40건이랍니다. 거치대가 탈락해 내비게이션이 추락하거나 액정이 파손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64건, 57%), 주로 동절기(12월~2월)에 피해가 집중돼(30건, 46.9%)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한 해 15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30~50건의 거치대 불만 상담 건수는 비율로 따져보면 그리 많은 양이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이 같은 내용을 미리 알고 사전에 준비한다면 피해도 최소화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단품 거치대는 어떻게 골라야할까요? 우선 내가 가진 내비게이션 모델과 호환이 되는 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래도 이름 좀 알려진 내비게이션을 쓴다면 대부분 호환이 됩니다. 다만 그렇지 않은 모델도 있어서 사전에 제조사와 모델명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제품을 골라야 할 것입니다.

관절 길이는 긴 것보다는 짧은 것이 훨씬 더 안정적이더군요. 관절 길이가 길면 같은 제품이어도 그만큼 받는 하중이 커집니다. 짧은 것 보다는 긴 것이 상대적으로 더 잘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구요. 다만 대시보드와 앞쪽 창문의 공간이 좁다면 어쩔 수 없이 긴 걸 골라야 되겠죠.

가격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3만원 사이입니다. 적잖은 금액입니다만 더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 정도 투자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거치대 고르기가 힘들다면 해당 모델의 제조사로 연락해 ‘순정(?)’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09/12/02 10:39 2009/12/02 10:39

윈도7을 깔았습니다. XP보다 빠르고 기능이 많아서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써보니 과연 그랬습니다. 그런데 불만인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와이브로 사용자들이죠. 윈도7에선 와이브로가 먹통입니다. 드라이버 호환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니까 윈도7을 깔면 와이브로는 쓸 수 없다는 얘깁니다.

하다하다 안되니 비스타나 XP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단말기 종류에 따라 되는 사람도 있고 안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되는 사람이 있으니 “내껀 왜 안 될까?”하고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드라이버를 뜯어 고치며 시간 투자하는 분이 많을 듯 싶습니다.

그러나, 시간 투자해도 안 되는 모델은 안 됩니다.

KT에 따르면 되는 단말기 모델은 5개입니다. 명인시스템 U1800, 모다정보통신 U1000, U1300, 에버 WM100, WM200입니다. 에그는 어차피 무선랜으로 동작하는 단말기니 운영체제 종류 상관 없이 지원이 됩니다. 나머지는 모두 안 되는 모델입니다. 삼성전자 H200K, H300K, H1200, H1300, 모다정보통신 U2000 등이 윈도7에선 작동이 안 됩니다.

KT 관계자는 이르면 11월 중, 늦어도 12월에는 모든 단말기가 윈도7에서 작동될 거라고 답했습니다. 윈도7이 10월 22일 출시됐으니 당일 운영체제를 갈아탄 사람은 한 달 이상 이용료는 내면서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받지 못한 셈이 되죠. 약정이 걸려 있어 끊을 수도 없다면 현 시점에선 XP나 비스타로 다운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해답입니다. 

KT는 와이브로를 쓰지 못한 이들을 위해 보상책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윈도7 설치 여부를 어떻게 확인할 것이며, 어떤 식으로 보상을 해 줄 것인지 향후 대응이 주목되는군요.

이에 앞서
KT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와이브로가 윈도7과의 호환성 문제가 있고, 어떤 단말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지 정확하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뭐가 됐건 소비자 입장에선 불만이 클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건 누구 잘못이 큰 지 궁금하군요. 새 운영체제를 내놓으면서 와이브로 단말에 신경을 쓰지 못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일까요? 아니면 하드웨어 단말 제조사? 그것도 아니라면 하드웨어 단말을 공급받아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2009/11/04 08:30 2009/11/04 08:30